최승억 웹메소드코리아 사장
박성철 부사장을 처음 만난 것은 내가 미국에서 대형 컨설팅회사에 근무할 때였다. 아마 95년 가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같은 회사에 근무했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첫인상이 너무 미소년 같은 모습이었으나 얼마의 대화를 나눈 뒤 생각보다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진면모를 보게 된 것은 일을 수행하며 나오는 그의 프로정신에서였다.
나이에 비해 비교적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인지, 상당히 진지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 그의 행동, 일을 대하는 자세 등에서 상당히 호감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상대적으로 좋은 느낌은 하나의 시작에 불과했다.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여러 어려운 과제들에 부딪치게 되었고, 이러한 어려움들을 풀어나가는 그의 적극적인 자세와 꼼꼼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인내심을 보고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너무 꼼꼼해서 조금은 얄미울 정도였지만, 그의 진가는 과제가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발휘되었다.
어느 정도 서로에 대한 경험을 통해 상당한 신뢰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내 부서에서 같이 일할 것을 제안하자, 그는 다소 고민을 한 뒤 내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래서 우린 더욱 많은 프로젝트들을 함께 성공적으로 수행해 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로부터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영국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에서 보냈던 그는, 우선 5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거의 천재성을 가진 인재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적응하는 뛰어난 적응력도 가졌다. 특히 인간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돕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도 갖추었다.
박성철 부사장을 처음 만난 것은 내가 미국에서 대형 컨설팅회사에 근무할 때였다. 아마 95년 가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같은 회사에 근무했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첫인상이 너무 미소년 같은 모습이었으나 얼마의 대화를 나눈 뒤 생각보다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진면모를 보게 된 것은 일을 수행하며 나오는 그의 프로정신에서였다.
나이에 비해 비교적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인지, 상당히 진지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 그의 행동, 일을 대하는 자세 등에서 상당히 호감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상대적으로 좋은 느낌은 하나의 시작에 불과했다.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여러 어려운 과제들에 부딪치게 되었고, 이러한 어려움들을 풀어나가는 그의 적극적인 자세와 꼼꼼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인내심을 보고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너무 꼼꼼해서 조금은 얄미울 정도였지만, 그의 진가는 과제가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발휘되었다.
어느 정도 서로에 대한 경험을 통해 상당한 신뢰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내 부서에서 같이 일할 것을 제안하자, 그는 다소 고민을 한 뒤 내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래서 우린 더욱 많은 프로젝트들을 함께 성공적으로 수행해 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로부터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영국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에서 보냈던 그는, 우선 5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거의 천재성을 가진 인재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적응하는 뛰어난 적응력도 가졌다. 특히 인간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돕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도 갖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