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산소(O2)의 질량수는 16이다.
그런데 일부는 질량수가 17인것도 18인 것도 있다.
이처럼 원자번호는 같아 화학적성질은 동일하지만 질량수가 다른 것을 동위원소(Isotope)라고 한다.
천연으로 존재하는 화학원소는 대략 90종인데 천연 동위원소는 약 300종이나 된다.
산술적으로만 보면 한 원소당 3개 이상의 동위원소를 갖고있는 셈이다.
물론 많은 동위원소를 갖고있는 것도 있고 하나도 없는 것도 있다. 동위원소는 다시 안정동위원소와 방사성동위원소로 구분한다.
이런 동위원소의 분석은 지구화학에 있어 강력한 도구로 인정받고있는데 시간추적자로 많이 쓰인다.
지질학과 해양학을 포함한 지구과학연구 분야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각의 역동적인 운동에 의해 지구환경 변화가 언제 일어났는지를 밝히는데 있다.
지구의 역사를 알려는 노력인 셈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동위원소분석팀(팀장 정창식)은 현대 지구과학 연구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연대측정과 고환경연구에 쓰일 수 있는 정교한 미량 원소와 동위원소 분석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팀은 최첨단 분석기자재를 써서 신뢰성있는 미량원소와 동위원소 분석자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의 분석기자재 환경은 떨어져 국내 연구진들이 대부분의 분석자료를 외국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왔다.
이 때문에 깊이 있는 연구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팀은 미량원소 자료를 분석하는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 등을 보유하고 있고 동위원소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열이온화 질량분석기(TIMS) 등의 첨단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 팀은 미량원소와 동위원소분석을 의뢰하는 대학,연구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한해동안 126개기관에서 의뢰한 8300점 이상의 시료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해줬다.
이 팀은 보유하고 있는 분석기자재를 이용한 연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석영이나 장석을 함유하고 있는 퇴적물이 방사성원소로부터 빛시그널을 받아 축적된 양을 측정해 역으로 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광여기 루미네선스 분광기(OSL)를 도입해 동남해안의 해안단구 퇴적층의 연대를 재는 성과를 거뒀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있는 제4기 전문학술지인 Quaternary Science Review지에 올 초 게재되기도 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제4기 단층 중 가장 변위량이 큰 경주시 암곡동의 왕산단층에 대한 OSL연대측정 결과도 이 저널에 실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함께 원자력발전소 주변 단층에 대한 연대측정도 책임지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함께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를 위한 기술과 관련한 환경동위원소 분석 연구도 진행중이다.
이 연구는 제주도의 지하수 활용과 관련한 것으로 산소와 수소 등 환경동위원소를 써서 지하수 함양량을 평가하고 지하수의 순환특성 및 체류시간을 산정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지질학의 미해결 과제인 옥천변성대에 대한 연대측정을 통해 그동안 정설이었던 약 4억년전인 고생대 중기에 변성작용이 있었다는 추론을 부정하고 고생대말인 2억9000만년전에 최초변성이 있었음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 시기에 현재 한반도를 이루는 지괴들이 분리됐음을 제안한 것.
이 팀은 지구환경 전문지원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덴마크 리소국립연구소,미국 지질조사소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중이거나 협의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연대측정 심포지엄을 연차적으로 열어 다양한 연대측정법의 원리와 응용을 국내 연구진에게 소개하는 노력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지구과학연구자들이 가장 절실해 하고 있고 나노기술(NT),환경기술(ET)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거대이차이온질량분석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정창식팀장은 "과거의 지구환경을 이해하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지구변화를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며"자연재해나 지하수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일부는 질량수가 17인것도 18인 것도 있다.
이처럼 원자번호는 같아 화학적성질은 동일하지만 질량수가 다른 것을 동위원소(Isotope)라고 한다.
천연으로 존재하는 화학원소는 대략 90종인데 천연 동위원소는 약 300종이나 된다.
산술적으로만 보면 한 원소당 3개 이상의 동위원소를 갖고있는 셈이다.
물론 많은 동위원소를 갖고있는 것도 있고 하나도 없는 것도 있다. 동위원소는 다시 안정동위원소와 방사성동위원소로 구분한다.
이런 동위원소의 분석은 지구화학에 있어 강력한 도구로 인정받고있는데 시간추적자로 많이 쓰인다.
지질학과 해양학을 포함한 지구과학연구 분야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각의 역동적인 운동에 의해 지구환경 변화가 언제 일어났는지를 밝히는데 있다.
지구의 역사를 알려는 노력인 셈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동위원소분석팀(팀장 정창식)은 현대 지구과학 연구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연대측정과 고환경연구에 쓰일 수 있는 정교한 미량 원소와 동위원소 분석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팀은 최첨단 분석기자재를 써서 신뢰성있는 미량원소와 동위원소 분석자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의 분석기자재 환경은 떨어져 국내 연구진들이 대부분의 분석자료를 외국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왔다.
이 때문에 깊이 있는 연구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팀은 미량원소 자료를 분석하는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 등을 보유하고 있고 동위원소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열이온화 질량분석기(TIMS) 등의 첨단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 팀은 미량원소와 동위원소분석을 의뢰하는 대학,연구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한해동안 126개기관에서 의뢰한 8300점 이상의 시료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해줬다.
이 팀은 보유하고 있는 분석기자재를 이용한 연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석영이나 장석을 함유하고 있는 퇴적물이 방사성원소로부터 빛시그널을 받아 축적된 양을 측정해 역으로 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광여기 루미네선스 분광기(OSL)를 도입해 동남해안의 해안단구 퇴적층의 연대를 재는 성과를 거뒀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있는 제4기 전문학술지인 Quaternary Science Review지에 올 초 게재되기도 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제4기 단층 중 가장 변위량이 큰 경주시 암곡동의 왕산단층에 대한 OSL연대측정 결과도 이 저널에 실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함께 원자력발전소 주변 단층에 대한 연대측정도 책임지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함께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를 위한 기술과 관련한 환경동위원소 분석 연구도 진행중이다.
이 연구는 제주도의 지하수 활용과 관련한 것으로 산소와 수소 등 환경동위원소를 써서 지하수 함양량을 평가하고 지하수의 순환특성 및 체류시간을 산정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지질학의 미해결 과제인 옥천변성대에 대한 연대측정을 통해 그동안 정설이었던 약 4억년전인 고생대 중기에 변성작용이 있었다는 추론을 부정하고 고생대말인 2억9000만년전에 최초변성이 있었음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 시기에 현재 한반도를 이루는 지괴들이 분리됐음을 제안한 것.
이 팀은 지구환경 전문지원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덴마크 리소국립연구소,미국 지질조사소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중이거나 협의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연대측정 심포지엄을 연차적으로 열어 다양한 연대측정법의 원리와 응용을 국내 연구진에게 소개하는 노력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지구과학연구자들이 가장 절실해 하고 있고 나노기술(NT),환경기술(ET)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거대이차이온질량분석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정창식팀장은 "과거의 지구환경을 이해하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지구변화를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며"자연재해나 지하수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