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MP3P) 유통을 통해 매출기반을 확립하고, 음성인식 및 MP3 관련 솔루션 비즈니스를 통해 높은 수익모델을 구축해 나갈 생각입니다."
국내 MP3P업계에 심스라인(www.simsline.com 대표 왕상주)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경쟁력을 갖춘 MP3P를 `심스'(SIMS) 브랜드로 공급하는 것과 더불어 MP3P 활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성공할 수 있는 해외시장에서도 위상을 크게 높여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심스라인의 올 상반기 매출은 35억원 가량, 조만간 지난해 전체매출인 5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의 경우 사스 등의 악재가 있었음에도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자평하고, 하반기에 대규모의 해외 공급이 이뤄질 것을 감안하면 올해 110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순이익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단 MP3P와 보이스리코더의 경우 협력업체들을 통해 아웃소싱을 하고, 여기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관련 솔루션들을 탑재해 제품의 수준을 더욱 높인다는 것. 현재 MP3P의 경우 이라테크와 중국의 태균에서, 보이스리코더는 세닉스디지컴 등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심스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올 10월부터는 심스밸리 개발진이 설립한 이자브의 MP3P를 도입하고 중국 태균의 생산시설을 이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심스라인이 보다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음성정보기술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TTS(Text To Speech) 솔루션인 `리딩튜터'는 자사 제품은 물론, 덱트론ㆍ넥스트웨이ㆍ블루텍ㆍ태균 등 상당수 국내외 업체가 채택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 6월 개발을 완료한 `미디어싱크' 솔루션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MP3 음악이나 MP3 어학 파일에 텍스트 정보를 워터마킹 방식으로 첨가하는 기술로, 어학 콘텐츠를 들으면서 MP3P의 액정화면(LCD)에 지문을 표시할 수 있어 MP3P를 이용한 어학학습에 크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싱크는 기존 ID태그를 이용한 텍스트 표시 방식보다 기능과 호환성에서 크게 뛰어납니다. 이미 여러 MP3P 업체에 해당 솔루션 공급을 제의한 상태며, 관련 사이트(www.mp3file.co.kr)도 협력업체를 통해 구축했습니다."
이 회사 왕상주 사장이 미디어싱크에 거는 기대는 크다. 심스라인은 지난 6월 256MB 용량 MP3P를 10만원대에 출시해 가격파괴 바람을 일으켰으며, 지난달에는 전국 애프터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등 대기업 못지 않은 사후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이제는 미디어싱크 등 MP3 솔루션으로 시장에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달 초 세계적인 음성기술 전문업체인 미국 스캔소프트와 100만 달러 규모의 보이스리코더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은 심스라인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심스라인의 보이스리코더는 스캔소프트의 음성인식 받아쓰기(Speech To Text) 소프트웨어인 `DNS'(Dragon Naturally Speaking)의 번들로 전세계 공급된다.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직원들에게 하루에 세 번씩 친구들과 전화를 하면서 마음껏 떠들라고 주문했습니다. 젊고 활기찬 회사문화를 만들자는 이유지요. 심스라인이 MP3 관련시장의 강자로 떠들썩하게 부상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국내 MP3P업계에 심스라인(www.simsline.com 대표 왕상주)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경쟁력을 갖춘 MP3P를 `심스'(SIMS) 브랜드로 공급하는 것과 더불어 MP3P 활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성공할 수 있는 해외시장에서도 위상을 크게 높여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심스라인의 올 상반기 매출은 35억원 가량, 조만간 지난해 전체매출인 5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의 경우 사스 등의 악재가 있었음에도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자평하고, 하반기에 대규모의 해외 공급이 이뤄질 것을 감안하면 올해 110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순이익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단 MP3P와 보이스리코더의 경우 협력업체들을 통해 아웃소싱을 하고, 여기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관련 솔루션들을 탑재해 제품의 수준을 더욱 높인다는 것. 현재 MP3P의 경우 이라테크와 중국의 태균에서, 보이스리코더는 세닉스디지컴 등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심스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올 10월부터는 심스밸리 개발진이 설립한 이자브의 MP3P를 도입하고 중국 태균의 생산시설을 이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심스라인이 보다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음성정보기술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TTS(Text To Speech) 솔루션인 `리딩튜터'는 자사 제품은 물론, 덱트론ㆍ넥스트웨이ㆍ블루텍ㆍ태균 등 상당수 국내외 업체가 채택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 6월 개발을 완료한 `미디어싱크' 솔루션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MP3 음악이나 MP3 어학 파일에 텍스트 정보를 워터마킹 방식으로 첨가하는 기술로, 어학 콘텐츠를 들으면서 MP3P의 액정화면(LCD)에 지문을 표시할 수 있어 MP3P를 이용한 어학학습에 크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싱크는 기존 ID태그를 이용한 텍스트 표시 방식보다 기능과 호환성에서 크게 뛰어납니다. 이미 여러 MP3P 업체에 해당 솔루션 공급을 제의한 상태며, 관련 사이트(www.mp3file.co.kr)도 협력업체를 통해 구축했습니다."
이 회사 왕상주 사장이 미디어싱크에 거는 기대는 크다. 심스라인은 지난 6월 256MB 용량 MP3P를 10만원대에 출시해 가격파괴 바람을 일으켰으며, 지난달에는 전국 애프터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등 대기업 못지 않은 사후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이제는 미디어싱크 등 MP3 솔루션으로 시장에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달 초 세계적인 음성기술 전문업체인 미국 스캔소프트와 100만 달러 규모의 보이스리코더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은 심스라인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심스라인의 보이스리코더는 스캔소프트의 음성인식 받아쓰기(Speech To Text) 소프트웨어인 `DNS'(Dragon Naturally Speaking)의 번들로 전세계 공급된다.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직원들에게 하루에 세 번씩 친구들과 전화를 하면서 마음껏 떠들라고 주문했습니다. 젊고 활기찬 회사문화를 만들자는 이유지요. 심스라인이 MP3 관련시장의 강자로 떠들썩하게 부상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