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우리 제품으로 돈을 벌어야죠"
하이닉스반도체의 디자인 하우스로 알려진 아이앤씨테크놀로지(www.inctech.co.kr)의 박창일 사장. 디자인 서비스로 번 돈을 굵직 굵직한 칩 개발 프로젝트에 쏟아 부었던 그가 수입의존도가 절대적인 핵심 IC를 속속 국산화하며 시스템IC 국산화의 첨병을 자임하고 나섰다.
무선랜 칩셋, 퍼스널비디오녹화기(PVR)용 튜너 CI(Common Interface) 컨트롤러, DMB 수신 IC, 디지털앰프용 파워IC가 바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작품이다.
이 가운데 PVR용 CI컨트롤러는 유료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셋톱박스에 끼우는 스마트카드와 셋톱박스를 인터페이스 시켜주는 IC로, 국내에서는 그동안 프랑스 SCM과 소니 등 외국업체로부터 100% 수입해왔다. 이엠테크닉스가 이미 이 칩셋을 적용한 PVR셋톱박스를 개발했고 휴맥스ㆍHDTㆍ기륭전자 등 셋톱박스 업체들과도 공급협상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앰프용 파워 IC는 유럽의 ST가 국내에 거의 전량을 공급해왔던 제품.
DMB 수신칩은 한국이 DMB의 최초 상용서비스를 실시하는 마당에 단말기용 핵심 칩셋을 외국 업체에 빼앗길 수 없다는 뚝심이 개발로 이어진 경우다. 무선랜은 이미 개발한 모뎀칩셋에 RF 등의 기타 기능을 집적한 원칩 솔루션으로 외산 제품에 대항할 계획이다.
각각의 칩셋은 시스템업체와 미리 계약을 맺고 개발에 들어갔다. 먼저 판로를 열어놓고 개발에 들어감으로써 개발된 제품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제품의 신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박 사장의 생각이다.
박 사장은 "그동안은 개발 비용을 대느라 설계용역서비스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었다"며 "3ㆍ4분기부터 그동안 쏟아부었던 노력들이 매출로 실현되면 디자인하우스보다는 홈 멀티미디어 칩셋 전문업체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디자인 하우스로 알려진 아이앤씨테크놀로지(www.inctech.co.kr)의 박창일 사장. 디자인 서비스로 번 돈을 굵직 굵직한 칩 개발 프로젝트에 쏟아 부었던 그가 수입의존도가 절대적인 핵심 IC를 속속 국산화하며 시스템IC 국산화의 첨병을 자임하고 나섰다.
무선랜 칩셋, 퍼스널비디오녹화기(PVR)용 튜너 CI(Common Interface) 컨트롤러, DMB 수신 IC, 디지털앰프용 파워IC가 바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작품이다.
이 가운데 PVR용 CI컨트롤러는 유료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셋톱박스에 끼우는 스마트카드와 셋톱박스를 인터페이스 시켜주는 IC로, 국내에서는 그동안 프랑스 SCM과 소니 등 외국업체로부터 100% 수입해왔다. 이엠테크닉스가 이미 이 칩셋을 적용한 PVR셋톱박스를 개발했고 휴맥스ㆍHDTㆍ기륭전자 등 셋톱박스 업체들과도 공급협상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앰프용 파워 IC는 유럽의 ST가 국내에 거의 전량을 공급해왔던 제품.
DMB 수신칩은 한국이 DMB의 최초 상용서비스를 실시하는 마당에 단말기용 핵심 칩셋을 외국 업체에 빼앗길 수 없다는 뚝심이 개발로 이어진 경우다. 무선랜은 이미 개발한 모뎀칩셋에 RF 등의 기타 기능을 집적한 원칩 솔루션으로 외산 제품에 대항할 계획이다.
각각의 칩셋은 시스템업체와 미리 계약을 맺고 개발에 들어갔다. 먼저 판로를 열어놓고 개발에 들어감으로써 개발된 제품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제품의 신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박 사장의 생각이다.
박 사장은 "그동안은 개발 비용을 대느라 설계용역서비스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었다"며 "3ㆍ4분기부터 그동안 쏟아부었던 노력들이 매출로 실현되면 디자인하우스보다는 홈 멀티미디어 칩셋 전문업체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