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70%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우리나라는 어떤 면에서 도시국가에 가깝다.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동통신가입자수도 세계최고수준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다양한 첨단 정보기술(IT)를 적용해볼 수 있는 훌륭한 테스트베드다.
미래의 가정은 모든 서비스가 디지털로 구현되는 디지털라이프가 보편화될 전망이다.
교육이나 의료도 원격으로 가능해지고 굳이 비디오 렌털샵에 가지 않아도 가정에서 HD급 스트리밍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홈뱅킹이나 홈쇼핑, 전자민원까지 안방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런 디지털라이프를 하기위해서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속 스트리밍이 가능한 인터넷서버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서버는 관리가 편하면서도 확장성과 개방성, 가용성이 큰 것이면 좋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스템미들웨어연구팀(팀장 김학영)은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반의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한국형 인터넷 서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인터넷 서버는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와 달리,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기본 컨셉으로 한다.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는 다국적 기업이 시장점유율이나 기술면에서 앞서 이를 따라잡기 어렵지만 특화서비스 시장용 서버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이 팀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홈이 구축된 밀집 주거환경에서 HD급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에 특화된 서비스 구조를 갖는 인터넷 서버에 승부를 걸고 있다.
ETRI가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서버는 가입자당 2~20Mbps급 초고속 통신망 환경에서 최대 1만명에게 HD급 고품질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능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까지 ADSL/VDSL 환경에서 DVD급 영상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한 상용화 지역서버 시제품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FTTH환경에서 HDTV급 서비스가 가능한 목표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2006년까지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전자정부, 전자도서관용 광역서버 개발까지 노리고 있다.
이런 성능을 갖는 인터넷서버는 크게 하드웨어와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서비스 영역으로 나눠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인터넷서버는 10가지 서브모듈로 구성되는데 하드웨어플랫폼과 네트워크/스토리지, 동작시스템, 콘텐츠 분배ㆍ저장ㆍ스트리밍 등이다.
이 팀은 이 서브시스템 중 미들웨어에 해당하는 콘텐츠 스트리밍과 분배 쪽의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콘텐츠를 불러드려 서버에서 단말까지 스트리밍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콘텐츠를 메모리영역으로 가져와 읽은 뒤 네트워크 카드를 통해 단말로 보내는 흐름이다. 이때 일반적으로 5~6차례의 콘텐츠 카피(Copy)가 일어난다.
이런 단계를 대폭 줄이면 콘텐츠 스트리밍 성능을 좋게 할 수 있다.
이 팀은 제로카피(Zero Copy)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스카시와 네트워크카드를 집적화해 데이터를 바로 읽어보내는 방식이다. 이를 적용한 결과 920~930Mbps급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팀은 또 미국의 비디오 전송 플랫폼 업체인 카세나(www.Kasenna.com)와 차세대 멀티미디어 전용서버 공동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분배와 스트리밍 관련 기술의 조기확보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내 로컬서버 조기상용화 시제품을 낸다는 목표다. 내년 1/4분기에는 인증시험을 거쳐 상반기에는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홈 서버와의 연동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영 팀장은 "한국형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한 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동통신가입자수도 세계최고수준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다양한 첨단 정보기술(IT)를 적용해볼 수 있는 훌륭한 테스트베드다.
미래의 가정은 모든 서비스가 디지털로 구현되는 디지털라이프가 보편화될 전망이다.
교육이나 의료도 원격으로 가능해지고 굳이 비디오 렌털샵에 가지 않아도 가정에서 HD급 스트리밍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홈뱅킹이나 홈쇼핑, 전자민원까지 안방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런 디지털라이프를 하기위해서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속 스트리밍이 가능한 인터넷서버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서버는 관리가 편하면서도 확장성과 개방성, 가용성이 큰 것이면 좋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스템미들웨어연구팀(팀장 김학영)은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반의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한국형 인터넷 서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인터넷 서버는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와 달리,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기본 컨셉으로 한다.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는 다국적 기업이 시장점유율이나 기술면에서 앞서 이를 따라잡기 어렵지만 특화서비스 시장용 서버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이 팀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홈이 구축된 밀집 주거환경에서 HD급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에 특화된 서비스 구조를 갖는 인터넷 서버에 승부를 걸고 있다.
ETRI가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서버는 가입자당 2~20Mbps급 초고속 통신망 환경에서 최대 1만명에게 HD급 고품질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능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까지 ADSL/VDSL 환경에서 DVD급 영상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한 상용화 지역서버 시제품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FTTH환경에서 HDTV급 서비스가 가능한 목표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2006년까지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전자정부, 전자도서관용 광역서버 개발까지 노리고 있다.
이런 성능을 갖는 인터넷서버는 크게 하드웨어와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서비스 영역으로 나눠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인터넷서버는 10가지 서브모듈로 구성되는데 하드웨어플랫폼과 네트워크/스토리지, 동작시스템, 콘텐츠 분배ㆍ저장ㆍ스트리밍 등이다.
이 팀은 이 서브시스템 중 미들웨어에 해당하는 콘텐츠 스트리밍과 분배 쪽의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콘텐츠를 불러드려 서버에서 단말까지 스트리밍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콘텐츠를 메모리영역으로 가져와 읽은 뒤 네트워크 카드를 통해 단말로 보내는 흐름이다. 이때 일반적으로 5~6차례의 콘텐츠 카피(Copy)가 일어난다.
이런 단계를 대폭 줄이면 콘텐츠 스트리밍 성능을 좋게 할 수 있다.
이 팀은 제로카피(Zero Copy)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스카시와 네트워크카드를 집적화해 데이터를 바로 읽어보내는 방식이다. 이를 적용한 결과 920~930Mbps급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팀은 또 미국의 비디오 전송 플랫폼 업체인 카세나(www.Kasenna.com)와 차세대 멀티미디어 전용서버 공동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분배와 스트리밍 관련 기술의 조기확보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내 로컬서버 조기상용화 시제품을 낸다는 목표다. 내년 1/4분기에는 인증시험을 거쳐 상반기에는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홈 서버와의 연동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영 팀장은 "한국형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한 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