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국적기업에게 있어서 현지경영은 중요한 비즈니스기법으로 정착된지 오래이다. 현지에 적합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현지고객을 감동하지 못하고는 뿌리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통해 현지밀착경영으로 국산과 외산을 벽을 허물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상황에서 대표적인 외산PC업체인 한국델컴퓨터의 사업전략은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에 발표한 인텔 센트리노 기반 노트북PC.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중 CD롬 드라이브를 신청하지 않은 고객에게 배달된 노트북PC의 CD롬 드라이브 부분이 마치 이빨 빠진것처럼 뚫려 있었던 것이다. 미관상 좋지 않고 소비자를 배려해 그 부분을 가려줄 수 있는 웨이트 세이버라는 것을 부착해 보내주는 것에 익숙한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의아하다고 입을 모은다. 심지어는 한국델컴퓨터의 상담요원은 웨이트 세이버가 부착돼 있어야 한다는 소비자의 지적에 대해 운송료 2만원을 포함해 2만5000원에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소비자는 칼집 없는 장검을 판매하고 칼집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는 식이었다고 말한다.
이뿐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PC업체들은 노트북PC 무게를 표시할때 CD롬 드라이브와 같은 광저장장치를 포함시키거나, 제외했을 경우는 무게표시 바로 옆에 별도로 광저장장치를 포함시켰을때 무게를 표시한다. 그러나 한국델컴퓨터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각종 제품자료의 기본 사양에 광저장장치가 포함돼 있다고 소개해 놓고 무게는 광저장장치를 쏙 빼놓은 것도 뒤늦게 드러나 해명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따가운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국델 측은 미국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물론 한국 소비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여 앞으로는 이같은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한다.
미국 델컴퓨터의 마케팅방식은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의 논문자료로 활용되고 대부분의 IT업체들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을 정도로 그 명성이 높다. 그러나 이같이 훌룡한 마케팅도 한국소비자들을 감동시켜야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점을 한국델컴퓨터는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이같은 상황에서 대표적인 외산PC업체인 한국델컴퓨터의 사업전략은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에 발표한 인텔 센트리노 기반 노트북PC.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중 CD롬 드라이브를 신청하지 않은 고객에게 배달된 노트북PC의 CD롬 드라이브 부분이 마치 이빨 빠진것처럼 뚫려 있었던 것이다. 미관상 좋지 않고 소비자를 배려해 그 부분을 가려줄 수 있는 웨이트 세이버라는 것을 부착해 보내주는 것에 익숙한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의아하다고 입을 모은다. 심지어는 한국델컴퓨터의 상담요원은 웨이트 세이버가 부착돼 있어야 한다는 소비자의 지적에 대해 운송료 2만원을 포함해 2만5000원에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소비자는 칼집 없는 장검을 판매하고 칼집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는 식이었다고 말한다.
이뿐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PC업체들은 노트북PC 무게를 표시할때 CD롬 드라이브와 같은 광저장장치를 포함시키거나, 제외했을 경우는 무게표시 바로 옆에 별도로 광저장장치를 포함시켰을때 무게를 표시한다. 그러나 한국델컴퓨터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각종 제품자료의 기본 사양에 광저장장치가 포함돼 있다고 소개해 놓고 무게는 광저장장치를 쏙 빼놓은 것도 뒤늦게 드러나 해명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따가운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국델 측은 미국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물론 한국 소비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여 앞으로는 이같은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한다.
미국 델컴퓨터의 마케팅방식은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의 논문자료로 활용되고 대부분의 IT업체들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을 정도로 그 명성이 높다. 그러나 이같이 훌룡한 마케팅도 한국소비자들을 감동시켜야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점을 한국델컴퓨터는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