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bXML시장 주도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와 지시관리시스템(KMS) 전문업체인 이노디지털의 김종락 사장은 올해를 "토종 EDMS 업체로서 새출발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자상거래 표준인 e비즈니스XML시장을 개척하는 원년"이라고 선언한다.
이노디지털은 95년 EDM 업체인 왕컴퓨터에서 분사해 출발한 업체. 줄곧 전자문서관리와 이미징 분야의 전문업체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EDMS의 경우에 초창기부터 시장을 개척해온 업체로 유명하다. 이를 통해 지난 99년 코스닥에 등록했고 지난해는 126억원(6월결산 기준)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이 분야 대표기업으로 불리는 데도 불구하고 EDMS 및 KMS 매출이 주로 다큐멘텀과 파일네트 등 외산 솔루션 구축에서 나왔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다. 자체 솔루션이 없는 구축전문 업체로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솔메워크플로'를 출시함으로써 이를 떨쳐버릴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개발한 문서관리솔루션인 `솔메EDMS'와 이미징 처리솔루션인 `솔메 이미징'에 워크플로 제품까지 더함으로써, 국산업체로는 최초로 통합 EDMS 시스템 제품군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제야 자체 솔루션을 확보한 종합 EDMS업체로 명함을 내밀게 된 것. 게다가 솔메시리즈는 독일의 기술전문 컨설팅 업체인 잰즈&파트너로부터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전환을 주도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사장은 EDMS 뿐만 아니라 차세대 전자거래 표준인 ebXML분야에서도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김 사장 스스로도 국내 `ebXML의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이노디지털은 이미 ebXML 시장에서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ebXML 솔루션인 `솔메B2Bi 스위트'를 개발했으며 현재 초기단계인 ebXML 국제 표준제정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이 회사 이정남 연구소장이 지난 6일 홍콩에서 열린 `제8차 ebXML아시아위원회'에서 위원회 산하 `상호운영성 연구그룹'(ITG) 공동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김 사장은 "EDMS와 KM시장에서 닦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ebXML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와 지시관리시스템(KMS) 전문업체인 이노디지털의 김종락 사장은 올해를 "토종 EDMS 업체로서 새출발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자상거래 표준인 e비즈니스XML시장을 개척하는 원년"이라고 선언한다.
이노디지털은 95년 EDM 업체인 왕컴퓨터에서 분사해 출발한 업체. 줄곧 전자문서관리와 이미징 분야의 전문업체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EDMS의 경우에 초창기부터 시장을 개척해온 업체로 유명하다. 이를 통해 지난 99년 코스닥에 등록했고 지난해는 126억원(6월결산 기준)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이 분야 대표기업으로 불리는 데도 불구하고 EDMS 및 KMS 매출이 주로 다큐멘텀과 파일네트 등 외산 솔루션 구축에서 나왔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다. 자체 솔루션이 없는 구축전문 업체로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솔메워크플로'를 출시함으로써 이를 떨쳐버릴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개발한 문서관리솔루션인 `솔메EDMS'와 이미징 처리솔루션인 `솔메 이미징'에 워크플로 제품까지 더함으로써, 국산업체로는 최초로 통합 EDMS 시스템 제품군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제야 자체 솔루션을 확보한 종합 EDMS업체로 명함을 내밀게 된 것. 게다가 솔메시리즈는 독일의 기술전문 컨설팅 업체인 잰즈&파트너로부터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전환을 주도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사장은 EDMS 뿐만 아니라 차세대 전자거래 표준인 ebXML분야에서도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김 사장 스스로도 국내 `ebXML의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이노디지털은 이미 ebXML 시장에서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ebXML 솔루션인 `솔메B2Bi 스위트'를 개발했으며 현재 초기단계인 ebXML 국제 표준제정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이 회사 이정남 연구소장이 지난 6일 홍콩에서 열린 `제8차 ebXML아시아위원회'에서 위원회 산하 `상호운영성 연구그룹'(ITG) 공동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김 사장은 "EDMS와 KM시장에서 닦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ebXML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