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사진' 점포연계 고객곁으로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필름카메라를 추월하면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사진으로 인화해 주는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억원 안팎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200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오는 2005년에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는 일반 사진인화에 비해 비싸고 배송료가 붙는 단점이 있지만 원하는 사진만 인화하고 편집이 가능해 이용객이 늘고 있다.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업체는 찍스？스코피？온라인포토 등 10개가 넘지만, `찍스`(www.zzixx.com 대표 송정진)가 가장 지명도가 높다.
◆회사개요=찍스는 2000년 7월 국내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해 시장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창업 첫해인 2000년 30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지난해에 12억원으로 늘었다. 올해에는 4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진을 원하는 장소에서 찾아갈 수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사이트 개요=찍스는 `트루픽스'(TruePix)라는 독자적인 인화기술을 이용해 사진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루픽스는 디지털카메라가 본 물체의 실제 색상이 주는 느낌을 인화지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사이트는 계좌이체ㆍ신용카드ㆍ무통장 입금ㆍ휴대폰 등 다양한 결제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1만원 이상을 입금해 두면 이 중 30%를 마일리지로 추가 적립해 준다.
◆콘텐츠 개요=회원에게는 사이트 내에 개인 사진을 무료로 올릴 수 있는 60MB의 공개앨범이 제공된다. 서비스는 공개앨범에 저장된 사진을 선택하거나 PC에 저장한 사진을 임시앨범에 올린 뒤 사진 크기, 인화지 종류, 장수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배송은 우편？택배？퀵서비스 중에서 택할 수 있고 배송료 부담 없이 가맹점에서 찾을 수도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일반 사진인화지의 비율이 달라 출력한 사진 주변에 여백이 생기는 문제는 이 사이트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D4(10.2？13.5Cm)란 디지털이미지 전용사이즈를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
◆순위 동향=랭키닷컴에서 집계한 주간기준 전체순위(11월 기준)는 87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진인화 사이트의 시간당 방문자수 중 17%를 차지하고 있다. 시간당 방문자수로 보면 3월부터 매월 증가하다가 9월 가장 높았고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래픽 동향= 지난해 11월의 하루평균 방문자수는 1만2000명, 일일 페이지뷰는 20만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지뷰와 방문자수는 3월부터 상승세를 보였고 9월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뒤 10월부터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가 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장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사이트 이용도=찍스의 콘텐츠를 페이지뷰로 분석해 보면 게시판이 20%로 가장 높았고 메인과 마이앨범이 각각 16.7%와 16.3%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공개앨범이 11%, 임시앨범이 4.6%의 페이지뷰를 보였다.
게시판이 가장 높은 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은 온라인 사진인화라는 개념이 아직 낯설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원들이 직접 이용하는 마이앨범과 공개앨범의 페이지뷰가 높은 것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방문자 분석=찍스는 남성 방문자수가 전체의 3분의 2인 67%에 달한다. 연령층으로 보면 20대가 49%로 전체의 절반에 이르고, 30대 19%, 10대 14%, 40대 13%, 50대 5%로 나타났다. 전체 온라인 사진인화 사이트 방문자와 비교해 볼 때 남성 방문자가 다소 높은 편이었고, 디지털카메라의 주 사용자와 맞물려 20대 남성이 가장 두꺼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근형기자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필름카메라를 추월하면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사진으로 인화해 주는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억원 안팎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200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오는 2005년에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는 일반 사진인화에 비해 비싸고 배송료가 붙는 단점이 있지만 원하는 사진만 인화하고 편집이 가능해 이용객이 늘고 있다.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업체는 찍스？스코피？온라인포토 등 10개가 넘지만, `찍스`(www.zzixx.com 대표 송정진)가 가장 지명도가 높다.
◆회사개요=찍스는 2000년 7월 국내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해 시장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창업 첫해인 2000년 30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지난해에 12억원으로 늘었다. 올해에는 4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진을 원하는 장소에서 찾아갈 수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사이트 개요=찍스는 `트루픽스'(TruePix)라는 독자적인 인화기술을 이용해 사진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루픽스는 디지털카메라가 본 물체의 실제 색상이 주는 느낌을 인화지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사이트는 계좌이체ㆍ신용카드ㆍ무통장 입금ㆍ휴대폰 등 다양한 결제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1만원 이상을 입금해 두면 이 중 30%를 마일리지로 추가 적립해 준다.
◆콘텐츠 개요=회원에게는 사이트 내에 개인 사진을 무료로 올릴 수 있는 60MB의 공개앨범이 제공된다. 서비스는 공개앨범에 저장된 사진을 선택하거나 PC에 저장한 사진을 임시앨범에 올린 뒤 사진 크기, 인화지 종류, 장수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배송은 우편？택배？퀵서비스 중에서 택할 수 있고 배송료 부담 없이 가맹점에서 찾을 수도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일반 사진인화지의 비율이 달라 출력한 사진 주변에 여백이 생기는 문제는 이 사이트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D4(10.2？13.5Cm)란 디지털이미지 전용사이즈를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
◆순위 동향=랭키닷컴에서 집계한 주간기준 전체순위(11월 기준)는 87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진인화 사이트의 시간당 방문자수 중 17%를 차지하고 있다. 시간당 방문자수로 보면 3월부터 매월 증가하다가 9월 가장 높았고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래픽 동향= 지난해 11월의 하루평균 방문자수는 1만2000명, 일일 페이지뷰는 20만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지뷰와 방문자수는 3월부터 상승세를 보였고 9월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뒤 10월부터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가 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장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사이트 이용도=찍스의 콘텐츠를 페이지뷰로 분석해 보면 게시판이 20%로 가장 높았고 메인과 마이앨범이 각각 16.7%와 16.3%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공개앨범이 11%, 임시앨범이 4.6%의 페이지뷰를 보였다.
게시판이 가장 높은 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은 온라인 사진인화라는 개념이 아직 낯설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원들이 직접 이용하는 마이앨범과 공개앨범의 페이지뷰가 높은 것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방문자 분석=찍스는 남성 방문자수가 전체의 3분의 2인 67%에 달한다. 연령층으로 보면 20대가 49%로 전체의 절반에 이르고, 30대 19%, 10대 14%, 40대 13%, 50대 5%로 나타났다. 전체 온라인 사진인화 사이트 방문자와 비교해 볼 때 남성 방문자가 다소 높은 편이었고, 디지털카메라의 주 사용자와 맞물려 20대 남성이 가장 두꺼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근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