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성공시대 리더
취임 2년 만에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을 국내 최고의 케이블TV방송 사업자로 성장시킨 오광성 사장은 방송업계 올해 최고의 경영자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남다른 부지런함과 부단한 연구노력으로 오 사장은 지난 2000년 604억원에 불과한 씨앤앰의 매출을 올해 13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2000년 계열 케이블TV방송국(SO) 18개 가운데 흑자법인이 6개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이미 18개 법인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가입자도 대표취임 당시 62만9000명에서 올해 말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오 사장의 성공은 이러한 외형적인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산하 12개 SO와 6개 중계유선의 가입자관리시스템ㆍ콜센터ㆍ재무회계시스템 등을 하나로 통합해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합작업 덕분에 비용절감은 물론 경영자에서부터 말단직원까지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진정한 고객중심의 운영이 가능해졌다.
그의 이같은 성공은 그동안 오너 중심의 경영에 머물렀던 케이블TV 업계에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경영마인드를 이식한 첫 사례로 꼽힌다. 그는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시청료를 담보로 9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해 영세한 중소기업 형태의 케이블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자금조달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자사의 ABS 발행 주관사에 또 다른 케이블사업자인 한빛아이엔비의 ABS 발행도 주선해 케이블 업계의 리더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오 사장은 내년도 시장전략에 대해 "올해의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국내 최고의 케이블TV사업자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며 "특히 지금까지 쌓아온 고객중심의 경영 인프라를 토대로 내년에는 양질의 디지털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2년 만에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을 국내 최고의 케이블TV방송 사업자로 성장시킨 오광성 사장은 방송업계 올해 최고의 경영자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남다른 부지런함과 부단한 연구노력으로 오 사장은 지난 2000년 604억원에 불과한 씨앤앰의 매출을 올해 13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2000년 계열 케이블TV방송국(SO) 18개 가운데 흑자법인이 6개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이미 18개 법인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가입자도 대표취임 당시 62만9000명에서 올해 말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오 사장의 성공은 이러한 외형적인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산하 12개 SO와 6개 중계유선의 가입자관리시스템ㆍ콜센터ㆍ재무회계시스템 등을 하나로 통합해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합작업 덕분에 비용절감은 물론 경영자에서부터 말단직원까지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진정한 고객중심의 운영이 가능해졌다.
그의 이같은 성공은 그동안 오너 중심의 경영에 머물렀던 케이블TV 업계에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경영마인드를 이식한 첫 사례로 꼽힌다. 그는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시청료를 담보로 9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해 영세한 중소기업 형태의 케이블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자금조달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자사의 ABS 발행 주관사에 또 다른 케이블사업자인 한빛아이엔비의 ABS 발행도 주선해 케이블 업계의 리더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오 사장은 내년도 시장전략에 대해 "올해의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국내 최고의 케이블TV사업자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며 "특히 지금까지 쌓아온 고객중심의 경영 인프라를 토대로 내년에는 양질의 디지털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