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솔루션(DBS) 및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컴텍코리아(대표 노학영)는 6월12일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오는 23~24일 공모를 거쳐 8월13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1991년 설립된 컴텍코리아는 SI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993년 방송 솔루션 분야에 진출해 매출 다변화를 일궈냈다.
노학영 사장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방송 솔루션 사업의 국내외 시장확대 및 기술력 축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디지털 코리아의 선두주자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경영실적과 전망=DBS와 SI분야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207억원의 매출에 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7억원과 1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컴텍코리아는 디지털 위송방송 시대를 맞아 관련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 분야의 매출신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노학영 사장은 “디지털방송 솔루션 분야의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향후 진행될 KDB의 2ㆍ3ㆍ4차 프로젝트와 전국 120여개 케이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디지털화에 따라 방송 솔루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도네시아 위성방송(AMC)과 홍콩 아이디얼 시스템 등에 위성 송수신 시스템 수출을 계기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 사장은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디지털방송 솔루션 수출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 유수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군의 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세계적 네트워크 기업인 시스코사의 비디오 제품 관련 국내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디지털 방송장비 업체인 미국 스카이스트림사와도 공동마케팅 및 기술제휴 계약을 맺어 국내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기술력=SI사업부에서는 12년간 축적된 컨설팅 경험과 개발력을 바탕으로 최근 ‘교통안전공단 배기가스 중간검사시스템’을 완료했으며, 자체 개발 BI(경영정보) 솔루션을 바탕으로 서울우유 BI 시스템과 중외제약의 임원정보시스템 등 50여개사의 경영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NI분야에서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벤더인 3COM사와 총판계약을 통해 네트워크 솔루션 가격의 경쟁력을 확보해 일반 기업, 공공기관 및 관공서 등에 네트워크 장비 공급 및 구축, 유지보수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방송 솔루션은 지상파 및 위성ㆍ유선방송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 분야의 주요 제품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압축ㆍ전환ㆍ송수신 솔루션 및 분배망과 디지털케이블 신호중계기, 인터넷ㆍ케이블 부가서비스 솔루션, 디지털 뉴스시스템 등이다.
1993년~2000년 MBC에 디지털 뉴스시스템과 방송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ㆍ공급했으며 지난해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에도 디지털 위성방송 장비를 공급했다. 또 드림씨티 등 MSO(복수유선방송사업자)에 케이블 인터넷 솔루션을 납품했고, 데이콤의 월드컵 방송 중계용 솔루션도 제공했다.
◆공모정보=컴텍코리아는 23~24일 공모주청약에 나서며 공모가격은 3000원(액면가 500원)으로 본질가치(2809원)보다 할증발행한다. 발행주식수는 117만주이며 공모금액은 35억1000만원이다. 공모후 자금은 시설투자, 원재료 구입,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학영 사장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방송 솔루션 사업의 국내외 시장확대 및 기술력 축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디지털 코리아의 선두주자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경영실적과 전망=DBS와 SI분야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207억원의 매출에 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7억원과 1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컴텍코리아는 디지털 위송방송 시대를 맞아 관련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 분야의 매출신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노학영 사장은 “디지털방송 솔루션 분야의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향후 진행될 KDB의 2ㆍ3ㆍ4차 프로젝트와 전국 120여개 케이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디지털화에 따라 방송 솔루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도네시아 위성방송(AMC)과 홍콩 아이디얼 시스템 등에 위성 송수신 시스템 수출을 계기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 사장은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디지털방송 솔루션 수출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 유수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군의 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세계적 네트워크 기업인 시스코사의 비디오 제품 관련 국내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디지털 방송장비 업체인 미국 스카이스트림사와도 공동마케팅 및 기술제휴 계약을 맺어 국내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기술력=SI사업부에서는 12년간 축적된 컨설팅 경험과 개발력을 바탕으로 최근 ‘교통안전공단 배기가스 중간검사시스템’을 완료했으며, 자체 개발 BI(경영정보) 솔루션을 바탕으로 서울우유 BI 시스템과 중외제약의 임원정보시스템 등 50여개사의 경영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NI분야에서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벤더인 3COM사와 총판계약을 통해 네트워크 솔루션 가격의 경쟁력을 확보해 일반 기업, 공공기관 및 관공서 등에 네트워크 장비 공급 및 구축, 유지보수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방송 솔루션은 지상파 및 위성ㆍ유선방송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 분야의 주요 제품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압축ㆍ전환ㆍ송수신 솔루션 및 분배망과 디지털케이블 신호중계기, 인터넷ㆍ케이블 부가서비스 솔루션, 디지털 뉴스시스템 등이다.
1993년~2000년 MBC에 디지털 뉴스시스템과 방송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ㆍ공급했으며 지난해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에도 디지털 위성방송 장비를 공급했다. 또 드림씨티 등 MSO(복수유선방송사업자)에 케이블 인터넷 솔루션을 납품했고, 데이콤의 월드컵 방송 중계용 솔루션도 제공했다.
◆공모정보=컴텍코리아는 23~24일 공모주청약에 나서며 공모가격은 3000원(액면가 500원)으로 본질가치(2809원)보다 할증발행한다. 발행주식수는 117만주이며 공모금액은 35억1000만원이다. 공모후 자금은 시설투자, 원재료 구입,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