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혈액은 물론 환자 이식용 피부도 상당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화상이나 교통사고, 치주질환, 요실금 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종류의 인체이식용 조직이 필요하지만 국내 공급은 부족한 형편이다.
수입하는 ‘피부원자재’로 인체이식용 조직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이물질로 인식하는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기 쉽고 인간 피부조직의 구조적 기능을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기술까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스바이오메드(www.hansbiomed.com 대표 황호찬)는 1993년 창업 이후 의료용 시술재료 분야에 초점을 맞춰 성장해왔고 이젠 피부나 뼈같은 인체조직을 자체 개발해 생산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췄다. 이 회사는 최근 대덕밸리내 국내 최대규모의 조직공학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이로써 국내에 필요한 피부이식용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해외수출까지 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갖췄다. 황호찬 사장은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 인체이식용 조직을 제품화해 필요한 만큼 공급할 수 있는 회사로는 우리가 유일하다“며 “미국 나스닥 상장업체인 라이프셀(Lifecell)사에 비해 가격과 생산기술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슈어덤(SureDerm)’과 ‘시바(Sheba)’. 이 제품은 피부결손환자에게 이식해주면 피부를 복원시켜주는 동종진피 조직이다. 이중 시바는 슈어덤을 극저온에서 미세분말화한 제품으로 외과적인 수술없이 주사용으로 제조한 것이다.
이 회사는 손상된 인체의 뼈의 재생을 촉진하는 일종의 인공뼈인 슈어DBM(SureDBM)도 겔(Gel)과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퍼티(Putty)형태와 블럭·칩(Chip)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 및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이 회사의 강점은 기술개발력 못지않게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이미 서울 강남과 강북 등 전국 8개 지역에 소사장 형태의 지사를 설립해 운영중이고 일본에 3개, 중국에 2개 지사를 설치해 국내외에서 성형외과 비뇨기과, 부인과, 치주과 및 일반외과 등을 상대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대만으로의 수출도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시장에도 대리점을 통한 파트너십 개념의 영업망 구축을 구체화하고 있는 단계다. 대덕밸리내 생산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제품을 적시에 병의원 등 주요 구매자에게 적기에 안정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또 수출을 위해 일본과 아태지역 성형 및 정형외과 학술대회에 참여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안건회계법인 감사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65억원, 순이익은 16억원이다. 주력제품인 슈어덤과 시바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0%를 차지하고 있다. 9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3월까지의 반기 매출실적이 36억원으로 전년 27억원에 비해 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매출액 100억원, 순이익 27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이 회사는 보고있다. 이 회사는 KGI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연내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거부반응이 없는 완전한 인조피부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뤄지고 있지만 연구 및 생산시설, 영업망을 구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현재의 시장우위 전략을 유지·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정받는 의료용 시술재료 리딩 벤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화상이나 교통사고, 치주질환, 요실금 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종류의 인체이식용 조직이 필요하지만 국내 공급은 부족한 형편이다.
수입하는 ‘피부원자재’로 인체이식용 조직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이물질로 인식하는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기 쉽고 인간 피부조직의 구조적 기능을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기술까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스바이오메드(www.hansbiomed.com 대표 황호찬)는 1993년 창업 이후 의료용 시술재료 분야에 초점을 맞춰 성장해왔고 이젠 피부나 뼈같은 인체조직을 자체 개발해 생산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췄다. 이 회사는 최근 대덕밸리내 국내 최대규모의 조직공학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이로써 국내에 필요한 피부이식용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해외수출까지 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갖췄다. 황호찬 사장은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 인체이식용 조직을 제품화해 필요한 만큼 공급할 수 있는 회사로는 우리가 유일하다“며 “미국 나스닥 상장업체인 라이프셀(Lifecell)사에 비해 가격과 생산기술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슈어덤(SureDerm)’과 ‘시바(Sheba)’. 이 제품은 피부결손환자에게 이식해주면 피부를 복원시켜주는 동종진피 조직이다. 이중 시바는 슈어덤을 극저온에서 미세분말화한 제품으로 외과적인 수술없이 주사용으로 제조한 것이다.
이 회사는 손상된 인체의 뼈의 재생을 촉진하는 일종의 인공뼈인 슈어DBM(SureDBM)도 겔(Gel)과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퍼티(Putty)형태와 블럭·칩(Chip)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 및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이 회사의 강점은 기술개발력 못지않게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이미 서울 강남과 강북 등 전국 8개 지역에 소사장 형태의 지사를 설립해 운영중이고 일본에 3개, 중국에 2개 지사를 설치해 국내외에서 성형외과 비뇨기과, 부인과, 치주과 및 일반외과 등을 상대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대만으로의 수출도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시장에도 대리점을 통한 파트너십 개념의 영업망 구축을 구체화하고 있는 단계다. 대덕밸리내 생산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제품을 적시에 병의원 등 주요 구매자에게 적기에 안정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또 수출을 위해 일본과 아태지역 성형 및 정형외과 학술대회에 참여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안건회계법인 감사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65억원, 순이익은 16억원이다. 주력제품인 슈어덤과 시바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0%를 차지하고 있다. 9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3월까지의 반기 매출실적이 36억원으로 전년 27억원에 비해 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매출액 100억원, 순이익 27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이 회사는 보고있다. 이 회사는 KGI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연내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거부반응이 없는 완전한 인조피부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뤄지고 있지만 연구 및 생산시설, 영업망을 구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현재의 시장우위 전략을 유지·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정받는 의료용 시술재료 리딩 벤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