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업체인 CJ39쇼핑(대표 조영철)의 주가가 최근 코스닥시장의 극심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축구 ‘4강신화’를 달성한 한국 축구대표팀을 방불케 할 정도로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고 있다.
실전호전을 등에 업고 지난 4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CJ39쇼핑의 주가는 지난 24일까지 13거래일 중 9거래일간 상승한 반면, 보합과 하락은 각각 2거래일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주가는 이 기간에 12%나 상승해 같은 기간 8.4%의 하락률을 보인 코스닥지수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이 기간에 CJ39쇼핑 주식 25만주를 사들여 외국인 보유지분율(24일 현재)이 3.03% 증가한 28.48%에 달했으며, 만년 11위를 유지했던 시가총액도 24일 6924억원을 기록해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10위에 올라섰다.
조영철 사장은 최근 주가상승과 관련, “4, 5월 수익이 경쟁업체인 LG홈쇼핑을 앞서면서 외형보다 실리를 중시하는 외국인이 우리회사로 눈길을 돌리면서 LG홈쇼핑과의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39쇼핑은 지난 4, 5월 영업이익이 각각 63억원과 60억원을 기록해 LG홈쇼핑의 영업이익(4월 49억원, 5월 54억원)을 훨씬 앞질렀다. CJ39쇼핑의 영업이익률도 4월 5.2%, 5월 4.7%를 기록해 LG홈쇼핑의 영업이익률(4월 3.2%, 5월 3.3%)을 웃돌았다. CJ39쇼핑의 올해 5개월 누적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20.9% 증가한 5577억원, 5개월 누적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CJ39쇼핑의 수익성이 좋은 이유는 영업마진율이 높은 케이블TV 부문의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데다 여성의류, 화장품, 악세사리 등 각종 제품을 자체 브랜드로 제작해 판매하는 신규사업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조 사장은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의 두배인 1조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외형면에서도 LG홈쇼핑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속하게 상품을 전달하는 최첨단 홈쇼핑산업의 성장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외형성장 못지않게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전호전을 등에 업고 지난 4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CJ39쇼핑의 주가는 지난 24일까지 13거래일 중 9거래일간 상승한 반면, 보합과 하락은 각각 2거래일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주가는 이 기간에 12%나 상승해 같은 기간 8.4%의 하락률을 보인 코스닥지수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이 기간에 CJ39쇼핑 주식 25만주를 사들여 외국인 보유지분율(24일 현재)이 3.03% 증가한 28.48%에 달했으며, 만년 11위를 유지했던 시가총액도 24일 6924억원을 기록해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10위에 올라섰다.
조영철 사장은 최근 주가상승과 관련, “4, 5월 수익이 경쟁업체인 LG홈쇼핑을 앞서면서 외형보다 실리를 중시하는 외국인이 우리회사로 눈길을 돌리면서 LG홈쇼핑과의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39쇼핑은 지난 4, 5월 영업이익이 각각 63억원과 60억원을 기록해 LG홈쇼핑의 영업이익(4월 49억원, 5월 54억원)을 훨씬 앞질렀다. CJ39쇼핑의 영업이익률도 4월 5.2%, 5월 4.7%를 기록해 LG홈쇼핑의 영업이익률(4월 3.2%, 5월 3.3%)을 웃돌았다. CJ39쇼핑의 올해 5개월 누적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20.9% 증가한 5577억원, 5개월 누적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CJ39쇼핑의 수익성이 좋은 이유는 영업마진율이 높은 케이블TV 부문의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데다 여성의류, 화장품, 악세사리 등 각종 제품을 자체 브랜드로 제작해 판매하는 신규사업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조 사장은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의 두배인 1조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외형면에서도 LG홈쇼핑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속하게 상품을 전달하는 최첨단 홈쇼핑산업의 성장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외형성장 못지않게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