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이수창투
부품소재 기반기술 업체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0년. 당시 국가의 전략사업으로 부상한 반도체 및 가전·통신 부품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기술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부품소재 개발에 나선 것이다.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자원부에서 출자한 정부 출연금과 벤처캐피털의 민간자금을 ‘민관 매칭펀드’ 형태로 조성, 주로 반도체·통신·자동차 등의 기초 부품소재 개발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반도체 장비·광학렌즈 부품 등 총 79개 기계류 부품분야를 비롯해 전기·전자부품(72개), 섬유·화재 분야(51개) 등에 걸쳐 200여개 부문의 업체를 선발, 지원한다.
2000년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이 시작된 이후, 매년 1000억원 가량이 해당 기술벤처들에 지원됐고, 올해도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전망이다.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은 민간 벤처캐피털이 조성하는 펀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우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평가사업단을 구성해 해당업체의 기술성을 평가하고, 이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에 대해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에 가입한 은행·벤처캐피털 등 40여개 민간 투자기관이 사업성 평가를 전담하게 된다.
이같은 과정을 모두 통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종지원대상 업체로 선정해, 부품소재 전문펀드 뿐 아니라 여타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도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자부는 올해 산업기반기금,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에서 총 300억원을 투입, 민간 벤처캐피털과 함께 10여개의 부품소재 펀드를 구성할 방침이다.
우량 투자기관들의 공동 출자를 통해 평균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조합을 순차적으로 결성, 10여개의 펀드에 총 1000억원을 조성하게 된다.
산자부와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민간 벤처캐피털들은 자금 지원 이외에도 기업현장에 박사급 연구원을 파견, 기술개발과 판로확보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부품소재 벤처들이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아웃소싱’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 지원업체로 선정된 우수 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펀드가 산은캐피탈의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 1호’다.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 1호’는 산자부·산은캐피탈·산업은행에서 50억원씩, 총 150억원 규모로 조성된 민관 매칭펀드로 향후 6년동안 부품소재 벤처들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펀드의 목적상 산자부·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 지원업체들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나머지 잔여분도 반도체 및 통신부품 소재개발 업체들을 우선 지원한다.
최근에는 이수창투가 중소기업진흥공단·대한교원공제회 등을 출자기관으로 ‘ISU 부품소재 투자조합’을 결성, 2007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산은캐피탈과 이수창투는 오는 8월중에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심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자금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부품소재 기반기술 업체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0년. 당시 국가의 전략사업으로 부상한 반도체 및 가전·통신 부품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기술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부품소재 개발에 나선 것이다.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자원부에서 출자한 정부 출연금과 벤처캐피털의 민간자금을 ‘민관 매칭펀드’ 형태로 조성, 주로 반도체·통신·자동차 등의 기초 부품소재 개발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반도체 장비·광학렌즈 부품 등 총 79개 기계류 부품분야를 비롯해 전기·전자부품(72개), 섬유·화재 분야(51개) 등에 걸쳐 200여개 부문의 업체를 선발, 지원한다.
2000년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이 시작된 이후, 매년 1000억원 가량이 해당 기술벤처들에 지원됐고, 올해도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전망이다.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은 민간 벤처캐피털이 조성하는 펀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우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평가사업단을 구성해 해당업체의 기술성을 평가하고, 이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에 대해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에 가입한 은행·벤처캐피털 등 40여개 민간 투자기관이 사업성 평가를 전담하게 된다.
이같은 과정을 모두 통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종지원대상 업체로 선정해, 부품소재 전문펀드 뿐 아니라 여타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도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자부는 올해 산업기반기금,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에서 총 300억원을 투입, 민간 벤처캐피털과 함께 10여개의 부품소재 펀드를 구성할 방침이다.
우량 투자기관들의 공동 출자를 통해 평균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조합을 순차적으로 결성, 10여개의 펀드에 총 1000억원을 조성하게 된다.
산자부와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민간 벤처캐피털들은 자금 지원 이외에도 기업현장에 박사급 연구원을 파견, 기술개발과 판로확보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부품소재 벤처들이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아웃소싱’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 지원업체로 선정된 우수 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펀드가 산은캐피탈의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 1호’다.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 1호’는 산자부·산은캐피탈·산업은행에서 50억원씩, 총 150억원 규모로 조성된 민관 매칭펀드로 향후 6년동안 부품소재 벤처들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펀드의 목적상 산자부·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 지원업체들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나머지 잔여분도 반도체 및 통신부품 소재개발 업체들을 우선 지원한다.
최근에는 이수창투가 중소기업진흥공단·대한교원공제회 등을 출자기관으로 ‘ISU 부품소재 투자조합’을 결성, 2007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산은캐피탈과 이수창투는 오는 8월중에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심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자금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