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PC게임 시장에 틈새 시장을 겨냥한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게임유통 업체 이소프넷(대표 민홍기)은 15일 식당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큐피드비스트로’를 출시했다.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도 이달말 의상실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코코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지난해 말 동물원을 운영하는 게임 ‘주타이쿤’을 발매했다. 게임 직배사 EA코리아(대표 아이린 츄아)도 최근 골프장을 경영하는 게임 ‘심골프’를 출시했다.
게임 개발업체 애니미디어(대표 손재영)은 지난해 벤처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벤처타이쿤’을 발매했고, 유통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편의점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최근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것은 인기 장르인 전략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게임의 경우 이미 공급 과잉 사태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장르 편중이 심화됨에 따라 타이틀 당 구매력 또한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게임 업체들은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특화 장르와 틈새 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최근 PC게임 개발 업체들은 기존의 것과 다른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아동과 여성층을 타깃으로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이소프넷의 ‘큐피드비스트로’는 홍콩 게임 개발업체 파이어독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것으로 경영시뮬레이션 장르에 어드벤처와 롤플레잉 요소를 삽입한 게임이다. 여성 캐릭터와 함께 식당을 경영하는 이 게임은 가게 인테리어와 요리 등을 배울 수 있다.
‘코코룩’은 패션 디자이너를 육성하면서 의상실을 경영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제작사 나비야인터테인먼트는 어린시절 여자아이들이 즐겨하는 종이인형 놀이에서 착안해 ‘코코룩’을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타이쿤’은 동물원을 만들어 운영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쉽고 모든 콘텐츠가 한글화돼 있어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조이온의 ‘편의점2’는 입지선택·인테리어·상품구매·점원채용·홍보 등 실제 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삽입해 놓은 게임이다.
애니미디어의 ‘벤처타이쿤’은 서울대 경영대학원과 합작 개발한 게임으로 한국에서의 벤처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게임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택수기자>
게임유통 업체 이소프넷(대표 민홍기)은 15일 식당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큐피드비스트로’를 출시했다.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도 이달말 의상실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코코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지난해 말 동물원을 운영하는 게임 ‘주타이쿤’을 발매했다. 게임 직배사 EA코리아(대표 아이린 츄아)도 최근 골프장을 경영하는 게임 ‘심골프’를 출시했다.
게임 개발업체 애니미디어(대표 손재영)은 지난해 벤처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벤처타이쿤’을 발매했고, 유통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편의점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최근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것은 인기 장르인 전략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게임의 경우 이미 공급 과잉 사태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장르 편중이 심화됨에 따라 타이틀 당 구매력 또한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게임 업체들은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특화 장르와 틈새 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최근 PC게임 개발 업체들은 기존의 것과 다른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아동과 여성층을 타깃으로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이소프넷의 ‘큐피드비스트로’는 홍콩 게임 개발업체 파이어독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것으로 경영시뮬레이션 장르에 어드벤처와 롤플레잉 요소를 삽입한 게임이다. 여성 캐릭터와 함께 식당을 경영하는 이 게임은 가게 인테리어와 요리 등을 배울 수 있다.
‘코코룩’은 패션 디자이너를 육성하면서 의상실을 경영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제작사 나비야인터테인먼트는 어린시절 여자아이들이 즐겨하는 종이인형 놀이에서 착안해 ‘코코룩’을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타이쿤’은 동물원을 만들어 운영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쉽고 모든 콘텐츠가 한글화돼 있어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조이온의 ‘편의점2’는 입지선택·인테리어·상품구매·점원채용·홍보 등 실제 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삽입해 놓은 게임이다.
애니미디어의 ‘벤처타이쿤’은 서울대 경영대학원과 합작 개발한 게임으로 한국에서의 벤처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게임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택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