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루이스 지음/ 굿모닝미디어/ 1만1000원
인터넷의 혁명이 모든 사람에게 보편화 되면서 기존에 특권층에 집중되었던 정보가 소외계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어느 누구든지, 어디에서든지 쉽게 정보를 접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권력자들이 그들이 가진 것을 더 이상 독점하기 힘들어 진 것이다.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바로 인터넷이 인사이더(insider)와 아웃사이더(outsider), 혹은 메이저(major)와 마이너(minor)의 정형화 된 계층을 없애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십대 아이들, 즉 마이너들이다. 저자가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아이들은 권력과 권위를 내세우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할 줄 모르는 어른에 비해 자유로운 사고를 대변해 주기에 가장 좋은 주인공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루이스가 첫번째로 소개하는 인터넷 마술사의 이름은 조나단 레벳이다. 어린 조나단은 야후 파이낸스 게시판을 이용해 주가 예측평가로 80만 달러를 벌어 들인다. 이는 거대한 월스트리트에서 그들만의 금융체제와 시장정보를 독점해 오던 주식 분석가와 전문가에 대한 커다란 도전을 의미한다. 조나단은 겨우 열다섯의 어린 나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정보을 습득해 오히려 증권 전문가 보다 훨씬 정확한 분석을 얻어낼 수 있었다. 결국 어린 조나단은 월가의 권위와 프로페셔널들의 위치를 흔들고도 남을 사건을 만들었던 것이다.
두번째 주인공 또한 마커스 아놀드라는 어린이다. 마커스 아놀드는 온라인 법률 전문가로 일하면서 기존의 전문 변호사와 전직 형사를 체치고 최고 등급의 엑스퍼트로 오른다. 네티즌에게는 거만한 변호사의 충고보다 수평적이고 눈 높이에 맞춘 상담과 충고가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주인공 아놀드를 통해서 오늘날의 세상은 경직적이고 계급을 분명히 구분 짓는 피라미드 구조보다 계층구도가 아닌 원형의 팬케이크형 구조가 훨씬 잘 통한다고 설명한다.
루이스가 만난 또 다른 주인공들은 윈앰프를 개발해 음반업계에 일대 소동을 일으킨 19살의 저스트 프랭클린과 그누텔라를 개발한 다니엘 셀든이다. 먼저 오늘날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윈앰프는 새로운 뮤직 파일을 통해 음악을 무료로 선택해 들을 수 있어 음반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일반 유저들에게는 큰 즐거움을 줬다. 다니엘 셀든 또한 저스트 프랭클린과 같이 인터넷은 누구에게도 검열이나 지배 받지 않는 네트워크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누텔라를 개발했다. 기본적으로 정보라는 것은 공유되었을 때 그 기능과 효과가 배가된다는 의지인 것이다. 그의 의지와 정신 또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루이스는 본 책을 통해 과거 우열관계가 분명했던 어른과 아이들 사이에 인터넷이란 매체의 혁명을 통해 지위가 변화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이 보여주는 혁명을 통해 어른들에게 생존을 원한다면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팬케이크형 사고로 개조하거나 정보의 공유 등의 진보에 발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한다. 어른에게는 변화를 받아 들이고 인터넷 혁명에 대한 실체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젊은이들에게는 무한한 상황을 꿈꾸게 해주는 책이다.
<자료제공 와우북 www.wowbook.com>
인터넷의 혁명이 모든 사람에게 보편화 되면서 기존에 특권층에 집중되었던 정보가 소외계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어느 누구든지, 어디에서든지 쉽게 정보를 접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권력자들이 그들이 가진 것을 더 이상 독점하기 힘들어 진 것이다.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바로 인터넷이 인사이더(insider)와 아웃사이더(outsider), 혹은 메이저(major)와 마이너(minor)의 정형화 된 계층을 없애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십대 아이들, 즉 마이너들이다. 저자가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아이들은 권력과 권위를 내세우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할 줄 모르는 어른에 비해 자유로운 사고를 대변해 주기에 가장 좋은 주인공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루이스가 첫번째로 소개하는 인터넷 마술사의 이름은 조나단 레벳이다. 어린 조나단은 야후 파이낸스 게시판을 이용해 주가 예측평가로 80만 달러를 벌어 들인다. 이는 거대한 월스트리트에서 그들만의 금융체제와 시장정보를 독점해 오던 주식 분석가와 전문가에 대한 커다란 도전을 의미한다. 조나단은 겨우 열다섯의 어린 나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정보을 습득해 오히려 증권 전문가 보다 훨씬 정확한 분석을 얻어낼 수 있었다. 결국 어린 조나단은 월가의 권위와 프로페셔널들의 위치를 흔들고도 남을 사건을 만들었던 것이다.
두번째 주인공 또한 마커스 아놀드라는 어린이다. 마커스 아놀드는 온라인 법률 전문가로 일하면서 기존의 전문 변호사와 전직 형사를 체치고 최고 등급의 엑스퍼트로 오른다. 네티즌에게는 거만한 변호사의 충고보다 수평적이고 눈 높이에 맞춘 상담과 충고가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주인공 아놀드를 통해서 오늘날의 세상은 경직적이고 계급을 분명히 구분 짓는 피라미드 구조보다 계층구도가 아닌 원형의 팬케이크형 구조가 훨씬 잘 통한다고 설명한다.
루이스가 만난 또 다른 주인공들은 윈앰프를 개발해 음반업계에 일대 소동을 일으킨 19살의 저스트 프랭클린과 그누텔라를 개발한 다니엘 셀든이다. 먼저 오늘날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윈앰프는 새로운 뮤직 파일을 통해 음악을 무료로 선택해 들을 수 있어 음반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일반 유저들에게는 큰 즐거움을 줬다. 다니엘 셀든 또한 저스트 프랭클린과 같이 인터넷은 누구에게도 검열이나 지배 받지 않는 네트워크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누텔라를 개발했다. 기본적으로 정보라는 것은 공유되었을 때 그 기능과 효과가 배가된다는 의지인 것이다. 그의 의지와 정신 또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루이스는 본 책을 통해 과거 우열관계가 분명했던 어른과 아이들 사이에 인터넷이란 매체의 혁명을 통해 지위가 변화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이 보여주는 혁명을 통해 어른들에게 생존을 원한다면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팬케이크형 사고로 개조하거나 정보의 공유 등의 진보에 발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한다. 어른에게는 변화를 받아 들이고 인터넷 혁명에 대한 실체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젊은이들에게는 무한한 상황을 꿈꾸게 해주는 책이다.
<자료제공 와우북 www.wowboo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