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현업이 중심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라’
롯데칠성음료는 처음부터 끝까지 현업을 위한 프로젝트가 돼야 한다는 데 초점을 두었다. 시스템을 개발해놓고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국내에서 자주 발견되곤 하는데, 롯데칠성음료에서 만큼은 이같은 오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지에서 였다.
우선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현업부서를 광범위하게 참여시켰고, 정보시스템실과 현업부서가 혼합된 ‘데이터웨어하우징팀’을 별도로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함으로써 양 부서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상호간의 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개월간의 프로젝트 기간종안 무려 9차례에 이르는 현업부서 사용자 교육 및 사용자 간담회를 실시해 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스템에서 나타나는 현업부서와의 차이(Gap)를 줄이는 데 힘썼다. 특히 사용자 교육의 경우 분위기 조성 단계에서부터 정보검색→정보활용→정보응용→정보분석→정보공유 등 시스템 활용 수준을 점점 높여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사용자들이 쉽게 이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은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중심적이라는 것도 특이하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에서 정형적으로 만들어낸 보고서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대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이 현업중심적이라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당초 ERP(전사적자원관리)와 데이터웨어하우징 기반의 신영업정보시스템 둘 중 어떤 것을 먼저 구축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다. 일반적으로 IT업계나 정보시스템실 관계자들은 ERP를 먼저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롯데칠성은 영업정보를 먼저 구축키로 했다. 이는 음료업계가 갈수록 제품수명이 짧아지고, 거래선이 슈퍼마켓부터 양판점·할인점 등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영업정보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현업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향후 ERP와 통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고, 기본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청소(Cleanzing) 작업을 거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부터 끝까지 현업을 위한 프로젝트가 돼야 한다는 데 초점을 두었다. 시스템을 개발해놓고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국내에서 자주 발견되곤 하는데, 롯데칠성음료에서 만큼은 이같은 오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지에서 였다.
우선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현업부서를 광범위하게 참여시켰고, 정보시스템실과 현업부서가 혼합된 ‘데이터웨어하우징팀’을 별도로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함으로써 양 부서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상호간의 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개월간의 프로젝트 기간종안 무려 9차례에 이르는 현업부서 사용자 교육 및 사용자 간담회를 실시해 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스템에서 나타나는 현업부서와의 차이(Gap)를 줄이는 데 힘썼다. 특히 사용자 교육의 경우 분위기 조성 단계에서부터 정보검색→정보활용→정보응용→정보분석→정보공유 등 시스템 활용 수준을 점점 높여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사용자들이 쉽게 이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은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중심적이라는 것도 특이하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에서 정형적으로 만들어낸 보고서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대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이 현업중심적이라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당초 ERP(전사적자원관리)와 데이터웨어하우징 기반의 신영업정보시스템 둘 중 어떤 것을 먼저 구축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다. 일반적으로 IT업계나 정보시스템실 관계자들은 ERP를 먼저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롯데칠성은 영업정보를 먼저 구축키로 했다. 이는 음료업계가 갈수록 제품수명이 짧아지고, 거래선이 슈퍼마켓부터 양판점·할인점 등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영업정보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현업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향후 ERP와 통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고, 기본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청소(Cleanzing) 작업을 거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