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투자하라’
유·무선통신 솔루션 업체인 엠텍정보통신(www.mtecinfo.com 대표 황태호)은 이같은 불황기 극복전략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100% 정도 성장한 4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상반기 매출만도 2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1년동안 매출 25억원을 넘어서 초과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아셈(ASEM)타워 통합시스템,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통합시스템, 중소기업지원센터 전자게시판 등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를 계속 수주해 매출을 높이고 있다. 물론 모바일 오피스(mOffice), 모바일 샤퍼(mShopper) 등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위상정립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 통합시스템, 경찰·소방 출동지령시스템, 종합상황판, 동영상웹 키오스크시스템 등 유·무선통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SI분야가 전문영역이다.
“아무리 불황기라 하더라도 SI분야 매출은 있습니다. 다만 경쟁이 심한 가운데서는 단순한 네트워크통합(NI) 사업으로 살아날 수 없습니다. 산업용기기통신에서부터 LAN(근거리통신망), 무선인터넷까지 유·무선통신 통합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틈새 SI시장 공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황태호 사장은 올해 주요 성과를 이같은 SI사업 위주의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다른 측면에서 찾으려 한다.
“SI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불황기에도 탄탄한 자금원(돈줄) 역할을 해줍니다. 올해 가장 중요한 성과는 SI사업으로 다진 기반을 이용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했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잡았다는 것입니다”
회사는 올해 무선인터넷 위치정보시스템 서비스인 ‘지엔텔’을 공개했다. 지앤텔은 위치측위시스템(GPS) 단말기를 통해 사람이나 사물의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를 인터넷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휴대전화를 통해 무선인터넷으로도 단말기 소지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미아 방지나 노약자 보호, 택시콜 서비스 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레포츠인 패러글라이딩에 시범 적용돼 일반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단말기 생산과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협력을 논의중으로 조만간 서비스가 정식 제공될 예정이다.
또 휴대전화를 이용해 개인이 광고게재를 요청할 수 있는 ‘휴대전화 광고’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무선인터넷을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대한 진출도 점차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일본과 중국, 미국 등지에 SI 프로젝트 수주와 무선인터넷 솔루션 공급을 추진중이다. 황 사장은 “올해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영업거점 마련에 전력하고 있어 내년이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모통신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본투자 논의가 오가고 있을 정도이다.
이같은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최소 100억원대, 최대 270억원대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황 사장은 요즘 비관적으로 예상할 때와 낙관적으로 예상할 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을 때 등 3가지 시장상황을 놓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그냥 되는 것은 없다’ ‘생각한 만큼 얻는다’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
황 사장의 평소 생활철학이 반영된 이같은 경영학은 거품만 가득한 벤처붐에서도, IMF사태에 버금가는 불황기에서도 우쭐되거나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 탄탄한 성장을 해올 수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 최근 시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황 사장은 “IMT-2000 개시를 앞두고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여력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유·무선통신 솔루션 업체인 엠텍정보통신(www.mtecinfo.com 대표 황태호)은 이같은 불황기 극복전략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100% 정도 성장한 4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상반기 매출만도 2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1년동안 매출 25억원을 넘어서 초과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아셈(ASEM)타워 통합시스템,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통합시스템, 중소기업지원센터 전자게시판 등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를 계속 수주해 매출을 높이고 있다. 물론 모바일 오피스(mOffice), 모바일 샤퍼(mShopper) 등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위상정립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 통합시스템, 경찰·소방 출동지령시스템, 종합상황판, 동영상웹 키오스크시스템 등 유·무선통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SI분야가 전문영역이다.
“아무리 불황기라 하더라도 SI분야 매출은 있습니다. 다만 경쟁이 심한 가운데서는 단순한 네트워크통합(NI) 사업으로 살아날 수 없습니다. 산업용기기통신에서부터 LAN(근거리통신망), 무선인터넷까지 유·무선통신 통합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틈새 SI시장 공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황태호 사장은 올해 주요 성과를 이같은 SI사업 위주의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다른 측면에서 찾으려 한다.
“SI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불황기에도 탄탄한 자금원(돈줄) 역할을 해줍니다. 올해 가장 중요한 성과는 SI사업으로 다진 기반을 이용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했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잡았다는 것입니다”
회사는 올해 무선인터넷 위치정보시스템 서비스인 ‘지엔텔’을 공개했다. 지앤텔은 위치측위시스템(GPS) 단말기를 통해 사람이나 사물의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를 인터넷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휴대전화를 통해 무선인터넷으로도 단말기 소지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미아 방지나 노약자 보호, 택시콜 서비스 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레포츠인 패러글라이딩에 시범 적용돼 일반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단말기 생산과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협력을 논의중으로 조만간 서비스가 정식 제공될 예정이다.
또 휴대전화를 이용해 개인이 광고게재를 요청할 수 있는 ‘휴대전화 광고’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무선인터넷을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대한 진출도 점차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일본과 중국, 미국 등지에 SI 프로젝트 수주와 무선인터넷 솔루션 공급을 추진중이다. 황 사장은 “올해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영업거점 마련에 전력하고 있어 내년이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모통신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본투자 논의가 오가고 있을 정도이다.
이같은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최소 100억원대, 최대 270억원대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황 사장은 요즘 비관적으로 예상할 때와 낙관적으로 예상할 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을 때 등 3가지 시장상황을 놓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그냥 되는 것은 없다’ ‘생각한 만큼 얻는다’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
황 사장의 평소 생활철학이 반영된 이같은 경영학은 거품만 가득한 벤처붐에서도, IMF사태에 버금가는 불황기에서도 우쭐되거나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 탄탄한 성장을 해올 수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 최근 시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황 사장은 “IMT-2000 개시를 앞두고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여력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