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보기술(IT) 업체의 마케팅과 홍보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브로더 월드와이드사와의 합작을 계기로 고객기업들에 한발 더 다가가 더욱 정교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난3일 세계 최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인 ‘옴니콤 그룹’산하 브로더 월드와이드와 합작, 회사명을 인컴기획에서 ‘인컴브로더’로 바꾼 손용석 사장은 국내외 IT전문 PR대행사 1위기업끼리의 만남을 강조하면서 ‘품질의 고도화’를 내세워 고객관계를 보다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손사장은 또 인컴기획이 출자한 자회사인 IT코리아도 미국 브로더 관계사인 플레시먼힐러드와 합작, ‘플레시힐러드 코리아’로 새출발함에 따라 IT PR분야에서 국내에서 최고 전문가 집단의 위상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사장이 합작이후 구상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의 질을 높임으로써 고객사가 기업가치 만큼 시장에서 ‘대접’받도록 하는 일. 시장에서의 기업가치를 제고하는일에 어느 나라보다 충실한 미국 PR대행사의 노하우를 기존 인컴기획의 경험과 접목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에이전시들이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했던 시장 조사 측정과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충실한 시장안내 기능을 강화할 것입니다”
손사장은 마케팅PR분야를 확대개편해 시장 전략수립을 위한 준비단계인 조사·측정에 부분을 내실화하고 ,IMC성공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며,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한 입체적인 정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사장은 특히 합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큰 장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브로더와 플레시먼힐러드의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로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의 희망지역에 맞게 지역사 간의 업무협조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의 도달범위를 극대화하겠다는 것.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다국적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사의 해외진출 역시 이같은 맥락에서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다고 손사장은 설명한다. 이른바 ‘이음쇠 없는 네트워킹’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려면, 먼저 해외 협력사를 물색하고 그 협력사의 대행사에 다시부탁해야 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일일이 개척해야 하는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한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합작으로 브로더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되면 인컴과 고객관계를 맺는 순간, 모든 절차가 깔끔하게 지원되고 일사천리로 해외진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게 손사장의 설명이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싱가폴, 호주, 중국, 홍콩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해외사업이 수행된다는 것.
손사장은 무엇보다 위기관리PR, 공공관계PR, PR과IR(투자설명)의 접목 등 국내 홍보대행사에서 많이 다루지 못했던 영역에 대한 서비스도 확충시킬 계획이다. 신산업 분야의 업체들이 위기를 맞았을 때 손쉽게 무너지는 사례가 많은 것은 그만큼 위기관리 능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흔히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솔직한 대외관계, 명확한 판단, 고객사의 주문에 순응하는 태도 등이 필요하다고 말들 합니다만 저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앞으로 신개념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된 주식평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게 저의 소신입니다”
손사장은 “PR 마케팅 대행사는 더 이상 심부름꾼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고객사가 원하는 것만을 수행했을 때 고객사의 발전에 역행할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끔은 고객사의 난맥상에 대해 충고도 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 따끔하게 조언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고객사와 만나고 헤어졌지만, 충실한 조언자 답게 정도를 걷는 것이 고객사는 물론 인컴 스스로의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한다.
현재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SAP, 페어차일드 반도체, 어도비, ARM, LSI로직등 4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인컴브로더는 앞으로 고객사를 무작정 늘리기 보다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한층 주력할 계획이다.
손사장은 “선진 홍보 노하우라는 무기를 추가했을뿐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에 충실한 마케팅 홍보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국내 IT전문 홍보대행사 간의 선의의 경쟁과 협조를 통해 업계전체의 서비스 질 향상에도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함영훈기자>
지난3일 세계 최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인 ‘옴니콤 그룹’산하 브로더 월드와이드와 합작, 회사명을 인컴기획에서 ‘인컴브로더’로 바꾼 손용석 사장은 국내외 IT전문 PR대행사 1위기업끼리의 만남을 강조하면서 ‘품질의 고도화’를 내세워 고객관계를 보다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손사장은 또 인컴기획이 출자한 자회사인 IT코리아도 미국 브로더 관계사인 플레시먼힐러드와 합작, ‘플레시힐러드 코리아’로 새출발함에 따라 IT PR분야에서 국내에서 최고 전문가 집단의 위상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사장이 합작이후 구상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의 질을 높임으로써 고객사가 기업가치 만큼 시장에서 ‘대접’받도록 하는 일. 시장에서의 기업가치를 제고하는일에 어느 나라보다 충실한 미국 PR대행사의 노하우를 기존 인컴기획의 경험과 접목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에이전시들이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했던 시장 조사 측정과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충실한 시장안내 기능을 강화할 것입니다”
손사장은 마케팅PR분야를 확대개편해 시장 전략수립을 위한 준비단계인 조사·측정에 부분을 내실화하고 ,IMC성공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며,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한 입체적인 정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사장은 특히 합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큰 장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브로더와 플레시먼힐러드의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로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의 희망지역에 맞게 지역사 간의 업무협조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의 도달범위를 극대화하겠다는 것.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다국적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사의 해외진출 역시 이같은 맥락에서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다고 손사장은 설명한다. 이른바 ‘이음쇠 없는 네트워킹’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려면, 먼저 해외 협력사를 물색하고 그 협력사의 대행사에 다시부탁해야 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일일이 개척해야 하는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한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합작으로 브로더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되면 인컴과 고객관계를 맺는 순간, 모든 절차가 깔끔하게 지원되고 일사천리로 해외진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게 손사장의 설명이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싱가폴, 호주, 중국, 홍콩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해외사업이 수행된다는 것.
손사장은 무엇보다 위기관리PR, 공공관계PR, PR과IR(투자설명)의 접목 등 국내 홍보대행사에서 많이 다루지 못했던 영역에 대한 서비스도 확충시킬 계획이다. 신산업 분야의 업체들이 위기를 맞았을 때 손쉽게 무너지는 사례가 많은 것은 그만큼 위기관리 능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흔히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솔직한 대외관계, 명확한 판단, 고객사의 주문에 순응하는 태도 등이 필요하다고 말들 합니다만 저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앞으로 신개념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된 주식평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게 저의 소신입니다”
손사장은 “PR 마케팅 대행사는 더 이상 심부름꾼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고객사가 원하는 것만을 수행했을 때 고객사의 발전에 역행할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끔은 고객사의 난맥상에 대해 충고도 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 따끔하게 조언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고객사와 만나고 헤어졌지만, 충실한 조언자 답게 정도를 걷는 것이 고객사는 물론 인컴 스스로의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한다.
현재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SAP, 페어차일드 반도체, 어도비, ARM, LSI로직등 4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인컴브로더는 앞으로 고객사를 무작정 늘리기 보다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한층 주력할 계획이다.
손사장은 “선진 홍보 노하우라는 무기를 추가했을뿐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에 충실한 마케팅 홍보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국내 IT전문 홍보대행사 간의 선의의 경쟁과 협조를 통해 업계전체의 서비스 질 향상에도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함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