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www.iita.re.kr)은 IT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정보화촉진기금을 운용하는 한편 정보통신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매년 1조원이 넘는 정보화촉진기금을 정보통신분야의 연구개발자금으로 쏟아 부어 정부의 IT육성을 위한 드라이브 정책을 뒷받침해오고 있다.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보화촉진기금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창오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제2대원장은 취임 한달여를 맞아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관료형에 실용성을 추구하는 전문관료라는 평을 받고있다. 강원체신청장과 충청체신청장등 부임지마다 강도높은 추진력으로 경영평가 1위 지방청으로 끌어올린 그의 전력이 이를 말해준다.
？㎲ㅊ맬？個澎瘦鳧？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융자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철저한 사후점검에 관심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전원장은 “한달여동안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공부도 했지만 이제 80%가량을 파악한 것 같다”며 “무엇보다 정보화촉진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올해 정보화촉진기금 투자규모는 1조991억원에 달한다. 기술개발과 인력양성,표준화,연구기반조성사업 등 크게 4부문으로 나뉘는데 출연과 융자의 비율이 7:3정도다.
？㎰쳬？정보통신연구개발사업의 특징은 IMT―2000 사업자가 낼 출연금을 반영해 지원규모가 113%증가했다는 것과 출연방식의 투자를 100%이상 증가시킨것 그리고 정보통신인력양성 사업을 강화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전원장은 올해 정보통신연구개발의 기본방향은 세계시장을 겨냥한 핵심기술개발과 전문기술인력양성,글로벌 스텐다드 시대에 부응하는 표준화활동,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연구기반 조성사업으로 볼 수 있고 여기에 연구개발사업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보통신기술개발 5개년 계획에 기초해 설정한 10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31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이중 광인터넷기술개발사업과 IMT―2000이후를 대비한 4세대 이동통신기술개발사업이 주요과제라고 소개했다.
올해 기술개발사업중 선도기술개발사업 지원규모는 전년대비 73%증가해 출연사업의 91%를 차지한다. 21세기 광대역(브로드밴드) 통신시대에 대비한 전략이 보여지는 대목이다.
그는 4세대 이동통신 연구개발에 125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된 것은 사업의 중요성에 비해 적지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4세대 이통기술이 개념 정립시점인 만큼 세계표준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경쟁력있는 응용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IMT―2000플러스 선행핵심기술개발 등의 123억원과 연계한다면 충분한 투자효과를 볼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茱解낱煞？함께 IT강국을 위한 인력양성사업도 올해 중점 추진하게됩니다. 기본방향을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한 전문인력 양성에 두고 지난해보다 210%증액된 2141억원을 인력양성사업에 집중 투자할 겁니다.？？
그는 정규교육을 통한 우수 IT인력양성과 창업보육기능 지원을 비롯 국내외 우수교육기관을 활용한 IT인력양성과 해외인적네트워크 구축에 116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올해 디지털디바이드 해소를 위한 교육과 타부처 정보화교육사업에도 700억원 가량을 배정한 상태다.
？㏈굘뎠繡膚茱解鄕┛？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치우쳐 대기업과 대학,역량있는 벤처기업의 참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성격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연구개발 기간이 길어 민간부문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전원장은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이 특정기관을 위한 사업추진이라는 우려는 사실과 다르며 수행주체를 떠나 우리나라 정보통신발전을 위해 중요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낼 수 있는 기관을 사업주체로 선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간통신사업자가 출연하는 출연금이 정보통신기술력 증대와 효율적인 산업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訣？우리기관이 정보통신연구개발 핵심업무를 수행한지 10년이 됩니다. 이젠 정보통신연구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관리해 세계의 R&D전문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관으로 도약해야할 때입니다？？
그는 연구기획,관리,기술가치 평가,중소벤처기업육성,기술거래와 상용화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답했다.
전창오원장은 지난 63년 국립체신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관료생활을 시작해 지난 99년 1급 관리관인 충청체신청장직을 끝으로 명예퇴직한뒤 진흥원장 취임전까지 하나로통신에서 기획담당전무로 일해왔다.
〈대전〓조규환기자〉
매년 1조원이 넘는 정보화촉진기금을 정보통신분야의 연구개발자금으로 쏟아 부어 정부의 IT육성을 위한 드라이브 정책을 뒷받침해오고 있다.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보화촉진기금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창오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제2대원장은 취임 한달여를 맞아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관료형에 실용성을 추구하는 전문관료라는 평을 받고있다. 강원체신청장과 충청체신청장등 부임지마다 강도높은 추진력으로 경영평가 1위 지방청으로 끌어올린 그의 전력이 이를 말해준다.
？㎲ㅊ맬？個澎瘦鳧？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융자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철저한 사후점검에 관심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전원장은 “한달여동안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공부도 했지만 이제 80%가량을 파악한 것 같다”며 “무엇보다 정보화촉진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올해 정보화촉진기금 투자규모는 1조991억원에 달한다. 기술개발과 인력양성,표준화,연구기반조성사업 등 크게 4부문으로 나뉘는데 출연과 융자의 비율이 7:3정도다.
？㎰쳬？정보통신연구개발사업의 특징은 IMT―2000 사업자가 낼 출연금을 반영해 지원규모가 113%증가했다는 것과 출연방식의 투자를 100%이상 증가시킨것 그리고 정보통신인력양성 사업을 강화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전원장은 올해 정보통신연구개발의 기본방향은 세계시장을 겨냥한 핵심기술개발과 전문기술인력양성,글로벌 스텐다드 시대에 부응하는 표준화활동,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연구기반 조성사업으로 볼 수 있고 여기에 연구개발사업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보통신기술개발 5개년 계획에 기초해 설정한 10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31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이중 광인터넷기술개발사업과 IMT―2000이후를 대비한 4세대 이동통신기술개발사업이 주요과제라고 소개했다.
올해 기술개발사업중 선도기술개발사업 지원규모는 전년대비 73%증가해 출연사업의 91%를 차지한다. 21세기 광대역(브로드밴드) 통신시대에 대비한 전략이 보여지는 대목이다.
그는 4세대 이동통신 연구개발에 125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된 것은 사업의 중요성에 비해 적지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4세대 이통기술이 개념 정립시점인 만큼 세계표준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경쟁력있는 응용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IMT―2000플러스 선행핵심기술개발 등의 123억원과 연계한다면 충분한 투자효과를 볼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茱解낱煞？함께 IT강국을 위한 인력양성사업도 올해 중점 추진하게됩니다. 기본방향을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한 전문인력 양성에 두고 지난해보다 210%증액된 2141억원을 인력양성사업에 집중 투자할 겁니다.？？
그는 정규교육을 통한 우수 IT인력양성과 창업보육기능 지원을 비롯 국내외 우수교육기관을 활용한 IT인력양성과 해외인적네트워크 구축에 116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올해 디지털디바이드 해소를 위한 교육과 타부처 정보화교육사업에도 700억원 가량을 배정한 상태다.
？㏈굘뎠繡膚茱解鄕┛？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치우쳐 대기업과 대학,역량있는 벤처기업의 참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성격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연구개발 기간이 길어 민간부문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전원장은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이 특정기관을 위한 사업추진이라는 우려는 사실과 다르며 수행주체를 떠나 우리나라 정보통신발전을 위해 중요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낼 수 있는 기관을 사업주체로 선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간통신사업자가 출연하는 출연금이 정보통신기술력 증대와 효율적인 산업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訣？우리기관이 정보통신연구개발 핵심업무를 수행한지 10년이 됩니다. 이젠 정보통신연구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관리해 세계의 R&D전문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관으로 도약해야할 때입니다？？
그는 연구기획,관리,기술가치 평가,중소벤처기업육성,기술거래와 상용화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답했다.
전창오원장은 지난 63년 국립체신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관료생활을 시작해 지난 99년 1급 관리관인 충청체신청장직을 끝으로 명예퇴직한뒤 진흥원장 취임전까지 하나로통신에서 기획담당전무로 일해왔다.
〈대전〓조규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