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은 역시 큰 손.”
홍콩 최고의 재벌 리자청(李嘉誠)이 최근 낙후한 중국 대륙 중서부지역의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3억홍콩달러(약 480억원) 규모의 교육기금 기부를 결정, 또 다시 훈훈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그가 회장으로 있는 창장(長江)그룹과 리자청기금회는 이 자금을 공동 조성, 중서부지역에 산재한 12개 대학의 정보화 및 기본과학분야의 설비확충, 초·중등학교의 인터넷망 구축, 위성교육망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리자청의 이번 결정은 그가 연초에 둘러본 시장(西藏), 칭하이(淸海), 간쑤(甘肅)성 등 역내 교육기관들의 열악한 정보화 교육환경 때문. 그는 특히 소수민족 초·중등학교의 환경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지식이 운명을 바꾸고 인재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그의 정보화 교육 투자로 중국의 낙후지역과 소수민족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이징=홍순도특파원)
홍콩 최고의 재벌 리자청(李嘉誠)이 최근 낙후한 중국 대륙 중서부지역의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3억홍콩달러(약 480억원) 규모의 교육기금 기부를 결정, 또 다시 훈훈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그가 회장으로 있는 창장(長江)그룹과 리자청기금회는 이 자금을 공동 조성, 중서부지역에 산재한 12개 대학의 정보화 및 기본과학분야의 설비확충, 초·중등학교의 인터넷망 구축, 위성교육망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리자청의 이번 결정은 그가 연초에 둘러본 시장(西藏), 칭하이(淸海), 간쑤(甘肅)성 등 역내 교육기관들의 열악한 정보화 교육환경 때문. 그는 특히 소수민족 초·중등학교의 환경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지식이 운명을 바꾸고 인재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그의 정보화 교육 투자로 중국의 낙후지역과 소수민족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이징=홍순도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