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A. 제임스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장 지명자(46세)는 미국의 변호사 사회에서 온건보수주의자로 알려진 인물로 미국 독점금지법의 최고 집행자로서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반독점 학자들과 그의 동료변호사들은 부시대통령의 이번 선택은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소송에 어떤 급격한 변화를 만들지 않을 것이지만, 항공업계 등 다른 산업계의 중요한 경쟁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존스, 데이, 리비스 & 포그’ 법률회사의 의 워싱턴 지사장이자 반독점전문 변호사인 그는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전 부시 행정부에서 자신의 상관이던 제임스 릴 반독점국장과 같은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릴은 레이건행정부 시절 소강상태에 빠져있던 반독점법 집행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존 애시크로프트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찰스는 반독점 분야의 풍부한 경험 뿐 아니라 정부 서비스에서도 인상적으로 활동했다”면서 “그가 이전에 반독점국에서 보여준 지도력과 반독점법 지식은, 그를 글로벌경제에서 반독점국을 이끌 적임자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부시행정부 핵심참모들은 MS반독점 소송과 관련, 올 후반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이 나올때 까지는 반독점국이 이 사건에 어떤 변화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토머스 펜필드 잭슨 연방판사의 MS분할 명령이 소비자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번에는 “나는 MS소송이나 처리에 관해 어떤 입장도 갖고 있지 않다”고 물러섰다.
<송정렬기자>
반독점 학자들과 그의 동료변호사들은 부시대통령의 이번 선택은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소송에 어떤 급격한 변화를 만들지 않을 것이지만, 항공업계 등 다른 산업계의 중요한 경쟁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존스, 데이, 리비스 & 포그’ 법률회사의 의 워싱턴 지사장이자 반독점전문 변호사인 그는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전 부시 행정부에서 자신의 상관이던 제임스 릴 반독점국장과 같은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릴은 레이건행정부 시절 소강상태에 빠져있던 반독점법 집행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존 애시크로프트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찰스는 반독점 분야의 풍부한 경험 뿐 아니라 정부 서비스에서도 인상적으로 활동했다”면서 “그가 이전에 반독점국에서 보여준 지도력과 반독점법 지식은, 그를 글로벌경제에서 반독점국을 이끌 적임자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부시행정부 핵심참모들은 MS반독점 소송과 관련, 올 후반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이 나올때 까지는 반독점국이 이 사건에 어떤 변화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토머스 펜필드 잭슨 연방판사의 MS분할 명령이 소비자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번에는 “나는 MS소송이나 처리에 관해 어떤 입장도 갖고 있지 않다”고 물러섰다.
<송정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