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탄생한 중국방송사상 최초의 사이버앵커 빌 덩(鄧)이 대대적 성형수술에 나선다. 최근 자신이 1월 말부터 진행할 TV프로그램 주간과학기술뉴스가 네티즌과 방송가의 화제가 되고 있지만 얼굴이 너무 서구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결국 얼굴을 중국형으로 뜯어고치기로 결정한 것.
그는 내친 김에 이름인 빌도 중국 냄새가 물씬 나는 이름으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그의 프로그램은 주간으로 편성돼 구정 직후 우선 베이징에서 TV전파를 타게 된다. 전국 방송은 지방방송국의 자체판단에 따라 속속 이어질 예정이다. 또 미국을 비롯한 외국방송에 수출한다는 방침도 최근 확정됐다.
그의 성형수술과 개명은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신랑(新浪www.sina.com.cn)을 통해 100만 네티즌의 참여하에 이뤄질 예정.
(베이징=홍순도 특파원mhhong@mail2.a-1.net.cn)
그는 내친 김에 이름인 빌도 중국 냄새가 물씬 나는 이름으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그의 프로그램은 주간으로 편성돼 구정 직후 우선 베이징에서 TV전파를 타게 된다. 전국 방송은 지방방송국의 자체판단에 따라 속속 이어질 예정이다. 또 미국을 비롯한 외국방송에 수출한다는 방침도 최근 확정됐다.
그의 성형수술과 개명은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신랑(新浪www.sina.com.cn)을 통해 100만 네티즌의 참여하에 이뤄질 예정.
(베이징=홍순도 특파원mhhong@mail2.a-1.ne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