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업계에 루다웨이(盧大爲29)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만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루다웨이가 자신이 창업한 포털사이트 치모(奇摩www.kimo.com.tw)를 앞세워 최근 대륙 네티즌 공략에 본격 나섰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는 치모의 주식 51%를 50억대만달러(약 1650억원)에 야후 차이나(www.yahoo.com.cn)에 넘기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대륙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치모는 최근들어 한달 평균 페이지뷰 200만을 상회하면서 벌써부터 중국의 내로라하는 포털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제휴사인 야후 차이나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제공, 이 사이트가 지난달 처음으로 방문자 수에서 신랑(新浪www.sina.com.cn), 왕이(網易www.netease.com), 써우후(搜狐www.sohu.com) 등 유력 포털을 추월, 중화권 최고 사이트로 부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랑의 CEO 왕즈둥(王志東) 등 중국 인터넷 업계의 거물들을 향해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 루다웨이는 대만 동하이(東海)대 화학과 출신의 화학도. 그는 화학실험실에서 컴퓨터에만 매달려 살다 인터넷 세계에 빠져들었고, 1997년 8월 치모를 설립했다.
(베이징=홍순도 특파원mhhong@mail2.a-1.net.cn)
대만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루다웨이가 자신이 창업한 포털사이트 치모(奇摩www.kimo.com.tw)를 앞세워 최근 대륙 네티즌 공략에 본격 나섰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는 치모의 주식 51%를 50억대만달러(약 1650억원)에 야후 차이나(www.yahoo.com.cn)에 넘기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대륙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치모는 최근들어 한달 평균 페이지뷰 200만을 상회하면서 벌써부터 중국의 내로라하는 포털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제휴사인 야후 차이나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제공, 이 사이트가 지난달 처음으로 방문자 수에서 신랑(新浪www.sina.com.cn), 왕이(網易www.netease.com), 써우후(搜狐www.sohu.com) 등 유력 포털을 추월, 중화권 최고 사이트로 부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랑의 CEO 왕즈둥(王志東) 등 중국 인터넷 업계의 거물들을 향해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 루다웨이는 대만 동하이(東海)대 화학과 출신의 화학도. 그는 화학실험실에서 컴퓨터에만 매달려 살다 인터넷 세계에 빠져들었고, 1997년 8월 치모를 설립했다.
(베이징=홍순도 특파원mhhong@mail2.a-1.net.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