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의료장비분야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방사능 위험을 줄인 새로운 유방암 검사시스템이 개발됐다.
스웨덴의 의학기술회사 섹트라(www.sectra.com)는 최근 기존 필름방식의 시스템과 동일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방사능 노출은 5배 이상 줄일 수 있는 새 디지털 유방암 검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병원에서 임상실험을 앞두고 있는 이 시스템은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2002년초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웨덴 국가사회보장회의의 잉그버 앤덜슨 박사는 방사선을 이용해 유방암을 검사할 때는 방사능 노출수위를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또 방사선 기기를 이용해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 못지 않게, 검사결과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화질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방법이 연구돼왔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필름 기반의 검사시스템은 선명한 유방암 검사결과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 수준의 방사능 노출이 불가피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섹트라 산하의 마미아 이미징과 스톡홀름 왕립 기술학교의 연구진이 협력해 개발한 이번 신기술은 전파간섭을 최소한으로 줄여 X선의 95% 가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센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기존 필름 대신 컴퓨터에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의료진에게 보충 이미지를 제출하기 위해 추가적인 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되며, 촬영 후 즉시 화질을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행정업무와 환자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 디지털 검사 장비로 촬영한 이미지는 전문의에게 쉽게 전송할 수 있어 의료인력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이 신제품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00년 세계 방사선학 박람회(RSNA 2000)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웨덴의 의학기술회사 섹트라(www.sectra.com)는 최근 기존 필름방식의 시스템과 동일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방사능 노출은 5배 이상 줄일 수 있는 새 디지털 유방암 검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병원에서 임상실험을 앞두고 있는 이 시스템은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2002년초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웨덴 국가사회보장회의의 잉그버 앤덜슨 박사는 방사선을 이용해 유방암을 검사할 때는 방사능 노출수위를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또 방사선 기기를 이용해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 못지 않게, 검사결과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화질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방법이 연구돼왔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필름 기반의 검사시스템은 선명한 유방암 검사결과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 수준의 방사능 노출이 불가피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섹트라 산하의 마미아 이미징과 스톡홀름 왕립 기술학교의 연구진이 협력해 개발한 이번 신기술은 전파간섭을 최소한으로 줄여 X선의 95% 가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센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기존 필름 대신 컴퓨터에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의료진에게 보충 이미지를 제출하기 위해 추가적인 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되며, 촬영 후 즉시 화질을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행정업무와 환자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 디지털 검사 장비로 촬영한 이미지는 전문의에게 쉽게 전송할 수 있어 의료인력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이 신제품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00년 세계 방사선학 박람회(RSNA 2000)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