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의 컨설턴트들이 ASP 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브릿지 솔루션 그룹(대표 설준희, BSG)이 내거는 슬로건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출신의 고급두뇌들이 의기투합, 지난 5월 출범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ASP 전문업체. 그동안 헤이아니타 코리아, 기산텔레콤 등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이 회사 직원들에겐 고객을 만날 때면 공통적으로 꺼내는 첫 마디가 있다. 겉보기엔 다같은 ASP업체 같지만 우리는 다르다는 것. 회사 슬로건인 ASP풀서비스가 바로 그 차별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뭐가 다르냐는 질문에 이 회사 창업멤버인 남영삼 이사는 이렇게 대답한다.
ASP업체들은 흔히 고객들에게 비슷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를 빌려주는 비즈니스죠. 하지만 브릿지 솔루션 그룹(BSG)은 단순히 기업형 솔루션을 임대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IT 전략의 기본방향부터 ASP서비스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사후관리까지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ASP 플레이어는 현재로서 저희 뿐이라고 확신합니다.
서비스의 품질이 다른 만큼 타깃 고객도 다르다고 남이사는 강조한다. 대규모의 엔터프라이즈 ASP를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으로 내세워 벤처나 중소기업이 아니라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 및 그룹 계열사들을 설득한다는 전략이다. 닷컴회사의 경우엔 음성포털업체 헤이아니타 코리아처럼 매출액보다 분야별 리딩 업체를 공략하고 있다.
너도나도 몰려들어 시장이 채 성숙하기도 전에 혼전양상부터 띠는 ASP업계에서 BSG가 이처럼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뭘까. 남이사는 우선 글로벌 컨설팅 회사 출신의 인재들이 자산이라고 말한다. 핵심멤버들 대부분이 BSG에 합류하기 전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현대전자 반도체부문·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일본의 거대 종합상사 마루베니와 호주 퀸스랜드 주 건설부, 미국 마이크론사 등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컨설턴트들이다.
ASP를 경쟁업체보다 빠르게 구축해 현업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정형화된 템플릿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BSG의 경쟁력이다. 닷컴, 유통, 제조, 서비스, 리소스 등 주요 산업별로 목표시장을 설정한 후 각 산업별로 전사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e비즈니스·그룹웨어 등 최적의 솔루션을 선정한다. 그리고 여기에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시켜 현업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산업별 템플릿을 자체 개발해 놓고 있는 것.
그렇다고 해도 ASP는 황금연못이 될 것이라는 예측만 난무할 뿐 아직은 누구도 이렇다할 대어를 낚은 적이 없는 미개척지다. 무슨 근거로 내년 시장을 낙관하냐는 질문에 남영진이사는 위기가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경기가 나빠진다고 해도 IT시스템 구축은 대세입니다. 그렇다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켜줄 수 있는 ASP시장이 각광받을 수 있겠죠. 내년도를 ASP 개화기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선기기자>
브릿지 솔루션 그룹(대표 설준희, BSG)이 내거는 슬로건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출신의 고급두뇌들이 의기투합, 지난 5월 출범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ASP 전문업체. 그동안 헤이아니타 코리아, 기산텔레콤 등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이 회사 직원들에겐 고객을 만날 때면 공통적으로 꺼내는 첫 마디가 있다. 겉보기엔 다같은 ASP업체 같지만 우리는 다르다는 것. 회사 슬로건인 ASP풀서비스가 바로 그 차별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뭐가 다르냐는 질문에 이 회사 창업멤버인 남영삼 이사는 이렇게 대답한다.
ASP업체들은 흔히 고객들에게 비슷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를 빌려주는 비즈니스죠. 하지만 브릿지 솔루션 그룹(BSG)은 단순히 기업형 솔루션을 임대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IT 전략의 기본방향부터 ASP서비스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사후관리까지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ASP 플레이어는 현재로서 저희 뿐이라고 확신합니다.
서비스의 품질이 다른 만큼 타깃 고객도 다르다고 남이사는 강조한다. 대규모의 엔터프라이즈 ASP를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으로 내세워 벤처나 중소기업이 아니라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 및 그룹 계열사들을 설득한다는 전략이다. 닷컴회사의 경우엔 음성포털업체 헤이아니타 코리아처럼 매출액보다 분야별 리딩 업체를 공략하고 있다.
너도나도 몰려들어 시장이 채 성숙하기도 전에 혼전양상부터 띠는 ASP업계에서 BSG가 이처럼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뭘까. 남이사는 우선 글로벌 컨설팅 회사 출신의 인재들이 자산이라고 말한다. 핵심멤버들 대부분이 BSG에 합류하기 전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현대전자 반도체부문·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일본의 거대 종합상사 마루베니와 호주 퀸스랜드 주 건설부, 미국 마이크론사 등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컨설턴트들이다.
ASP를 경쟁업체보다 빠르게 구축해 현업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정형화된 템플릿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BSG의 경쟁력이다. 닷컴, 유통, 제조, 서비스, 리소스 등 주요 산업별로 목표시장을 설정한 후 각 산업별로 전사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e비즈니스·그룹웨어 등 최적의 솔루션을 선정한다. 그리고 여기에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시켜 현업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산업별 템플릿을 자체 개발해 놓고 있는 것.
그렇다고 해도 ASP는 황금연못이 될 것이라는 예측만 난무할 뿐 아직은 누구도 이렇다할 대어를 낚은 적이 없는 미개척지다. 무슨 근거로 내년 시장을 낙관하냐는 질문에 남영진이사는 위기가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경기가 나빠진다고 해도 IT시스템 구축은 대세입니다. 그렇다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켜줄 수 있는 ASP시장이 각광받을 수 있겠죠. 내년도를 ASP 개화기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선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