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세계를 무대로 전자상거래를 꿈꾸어왔던 중소기업들이 현실로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웹사이트를 간편하게 다국어 콘텐츠로 꾸밀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ASP 전문업체 글라이즈는 최근 단일어의 웹사이트를 다국어 사이트로 변환시키고, 단일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동일한 사이트 내에 위치한 다국어 사이트를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다국어 콘텐츠 관리솔루션 유니사이트 2000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기 위해선 우선 대상 웹사이트를 유니사이트 서버에 올려놓는다. 솔루션 프로그램은 업로드된 사이트를 분석한 다음 콘텐츠 관리방법을 결정하고, 웹관리자에게 웹사이트가 어떠한 방식으로 번역돼야 할 지에 관한 사전 검토안을 제시한다. 번역될 부분에 대해 웹관리자가 동의하면, 이에 따른 웹 구성용 태그가 유니사이트의 단일 데이터베이스로 보내진다.
물론 이 솔루션이 콘텐츠 내용을 자동으로 번역하는 것은 아니다. 자체 인력이 번역하든,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든, 콘텐츠 번역은 고객회사의 몫이다. 이 솔루션은 이렇게 번역된 내용을 가지고 간단하고 편리하게 다국어 사이트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회사의 카타리나 본드 사장은 더 이상 번역은 힘든 일이 아니다면서 이보다 힘든 것은 웹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변화를 관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니사이트 2000은 다국어 사이트를 관리하는 동시에 회사의 비기술전문직 담당자도 변동사항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소프트웨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변환 전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1~2시간 정도로 코드만을 이용해 변환하기 때문에 번역과정이 끝난 후 콘텐츠나 사이트의 모양이 바뀌는 일은 없다.
이중언어 사이트의 경우엔 두 가지 사이트 중 한 사이트가 수정되면, 수정된 부분의 색상이 바뀌어 다른 언어 사이트의 관리자용 사이트에 표시되므로 번역자는 색상이 바뀐 부분만을 골라 변경사항을 수정하면 된다. 수정권한은 프로그램에 저장돼 있는 접속체계에 따라 내부직원 혹은 외부관련자 모두에게 주어진다.
유니사이트 솔루션은 자동알림 기능도 갖고 있어서 변동사항이 생길 때 이트랜스레이트, 러나우트 앤 허스피, 엔컴패스 글로벌리제이션 같은 번역전문협력회사에 즉시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60개 국어를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언어를 간단히 첨가할 수 있다. 다른 번역회사의 요청에 따라 기능을 수정, 가공할 수도 있다.
글라이즈는 연간매출 1000만~5억달러 규모의 기업 가운데 보다 경제적으로 다국어 사이트를 개발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 솔루션을 판매할 예정.
몇 개 국어로 웹사이트가 번역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유니사이트 패키지 전체를 사용하는 경우 부담해야 할 비용은 1개월에 500~600달러선. 솔루션 전체를 라이선스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 약 5000달러가 소요된다.
이 제품은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추세인 국제화와 고속성장하는 콘텐츠 관리시장에 적합한 유망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글라이즈는 자신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회사 IDC는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B2B 전자상거래 회사의 60%가 웹사이트를 다국적화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작년의 37%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IDC는 오는 2004년까지 B2B 전자상거래 회사의 80%가 웹사이트의 세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또 세계화를 택하지 않는 B2B 회사의 수익은 올해 10%, 내년엔 12% 가량 증가하는 반면 적극적으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회사는 같은 기간에 각각 12%와 30%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만큼 웹사이트 다국어화시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글라이즈는 최근 유명 벤처캐피털 회사인 팀버라인 벤처스와 PSI 넷 벤처스 등으로부터 35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투자회사들 역시 인터넷의 세계화에 힘입어 이 제품은 머지 않아 커다란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ASP 전문업체 글라이즈는 최근 단일어의 웹사이트를 다국어 사이트로 변환시키고, 단일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동일한 사이트 내에 위치한 다국어 사이트를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다국어 콘텐츠 관리솔루션 유니사이트 2000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기 위해선 우선 대상 웹사이트를 유니사이트 서버에 올려놓는다. 솔루션 프로그램은 업로드된 사이트를 분석한 다음 콘텐츠 관리방법을 결정하고, 웹관리자에게 웹사이트가 어떠한 방식으로 번역돼야 할 지에 관한 사전 검토안을 제시한다. 번역될 부분에 대해 웹관리자가 동의하면, 이에 따른 웹 구성용 태그가 유니사이트의 단일 데이터베이스로 보내진다.
물론 이 솔루션이 콘텐츠 내용을 자동으로 번역하는 것은 아니다. 자체 인력이 번역하든,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든, 콘텐츠 번역은 고객회사의 몫이다. 이 솔루션은 이렇게 번역된 내용을 가지고 간단하고 편리하게 다국어 사이트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회사의 카타리나 본드 사장은 더 이상 번역은 힘든 일이 아니다면서 이보다 힘든 것은 웹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변화를 관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니사이트 2000은 다국어 사이트를 관리하는 동시에 회사의 비기술전문직 담당자도 변동사항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소프트웨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변환 전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1~2시간 정도로 코드만을 이용해 변환하기 때문에 번역과정이 끝난 후 콘텐츠나 사이트의 모양이 바뀌는 일은 없다.
이중언어 사이트의 경우엔 두 가지 사이트 중 한 사이트가 수정되면, 수정된 부분의 색상이 바뀌어 다른 언어 사이트의 관리자용 사이트에 표시되므로 번역자는 색상이 바뀐 부분만을 골라 변경사항을 수정하면 된다. 수정권한은 프로그램에 저장돼 있는 접속체계에 따라 내부직원 혹은 외부관련자 모두에게 주어진다.
유니사이트 솔루션은 자동알림 기능도 갖고 있어서 변동사항이 생길 때 이트랜스레이트, 러나우트 앤 허스피, 엔컴패스 글로벌리제이션 같은 번역전문협력회사에 즉시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60개 국어를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언어를 간단히 첨가할 수 있다. 다른 번역회사의 요청에 따라 기능을 수정, 가공할 수도 있다.
글라이즈는 연간매출 1000만~5억달러 규모의 기업 가운데 보다 경제적으로 다국어 사이트를 개발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 솔루션을 판매할 예정.
몇 개 국어로 웹사이트가 번역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유니사이트 패키지 전체를 사용하는 경우 부담해야 할 비용은 1개월에 500~600달러선. 솔루션 전체를 라이선스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 약 5000달러가 소요된다.
이 제품은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추세인 국제화와 고속성장하는 콘텐츠 관리시장에 적합한 유망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글라이즈는 자신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회사 IDC는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B2B 전자상거래 회사의 60%가 웹사이트를 다국적화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작년의 37%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IDC는 오는 2004년까지 B2B 전자상거래 회사의 80%가 웹사이트의 세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또 세계화를 택하지 않는 B2B 회사의 수익은 올해 10%, 내년엔 12% 가량 증가하는 반면 적극적으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회사는 같은 기간에 각각 12%와 30%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만큼 웹사이트 다국어화시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글라이즈는 최근 유명 벤처캐피털 회사인 팀버라인 벤처스와 PSI 넷 벤처스 등으로부터 35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투자회사들 역시 인터넷의 세계화에 힘입어 이 제품은 머지 않아 커다란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