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소폭 상승했다.
31일 코스닥시장은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오후장 들어 지수관련 대형주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로 전환돼 전날보다 0.50포인트(0.67%) 오른 74.6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나스닥지수 급락, 현대건설의 1차 부도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며 장중 한때 지수가 67선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동아건설 퇴출, 현대건설 1차 부도가 오히려 정부의 구조조정을 더욱 가속시켜 기업의 투명성과 대외신인도를 제고시킬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장 막판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형 통신주와 인터넷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하나로통신 등 대형 통신주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했고 다음과 새롬기술도 최근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오는 11월2일까지 열리는 아·태통신협의회에서 정보통신부장관과 중국 신식산업부장관이 양자회담 후 CDMA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원텔레콤·스탠더드텔레콤·텔슨전자·와이드텔레콤·텔슨정보통신 등 단말기업체가 일제히 상한가에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남상훈기자>
31일 코스닥시장은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오후장 들어 지수관련 대형주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로 전환돼 전날보다 0.50포인트(0.67%) 오른 74.6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나스닥지수 급락, 현대건설의 1차 부도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며 장중 한때 지수가 67선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동아건설 퇴출, 현대건설 1차 부도가 오히려 정부의 구조조정을 더욱 가속시켜 기업의 투명성과 대외신인도를 제고시킬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장 막판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형 통신주와 인터넷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하나로통신 등 대형 통신주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했고 다음과 새롬기술도 최근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오는 11월2일까지 열리는 아·태통신협의회에서 정보통신부장관과 중국 신식산업부장관이 양자회담 후 CDMA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원텔레콤·스탠더드텔레콤·텔슨전자·와이드텔레콤·텔슨정보통신 등 단말기업체가 일제히 상한가에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남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