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 전력소비를 최대한 줄인 절전형 정보통신 관련제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반도체 업체마다 기존제품보다 전력소비를 20~30%가량 줄인 '초절전형 칩'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으며, 배터리 수명이 연장된 노트북, 휴대폰 등 전기를 적게 소모하는 완제품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는 최근 휴대용 무선장비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능을 가진 저(低)포화전압 트랜지스터 'MBT35200MT1'과 'MMBT6589T1'을 발표했다.
이 두 장치는 기존 트랜지스터에 비해 최대 30%까지 포화전압을 감소시켜 전력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크기가 작고 면적을 적게 차지해 보드 공간을 75%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내셔널세미컨덕터(National Semiconductor)도 셋톱박스, PDA, 씬 컴퓨터 등에 활용가능성이 높은 2종의 고급 차세대칩 'SC2200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0.18미크론 공정기술로 제조된 이 제품은 크기가 작고 전력을 적게 소비하며 고성능이어서 소형컴퓨터 제작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트멜(Atmel Corporation)도 30MIPS의 속도로 구동하고 기존 FPGA 장치보다 훨씬 적은 전력을 소비하는 RISC프로세서 기반 '필드 프로그램용 시스템수준 집적회로'(FPSLIC)를 미국과 유럽 시장에 내놓았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적은 전력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각종 휴대용기기에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 컴팩 컴퓨터는 배터리 수명을 최대 30% 연장한 새로운 노트북컴퓨터 '533MHz AMD-K6-2+'를 출시했다.인텔은 노트북의 전원연결상태에 따라 발휘할 수 있는 기능을 조절해 배터리를 사용할 때는 기능을 다소 약화시킴으로써 사용시간을 연장시키는 기능을 가진 펜티엄III 프로세서를 개발, 노트북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정보단말기용 저전력 SOC솔루션 개발회사인 라이즈 테크놀로지(Rise Technology)는 최근 일반 AA사이즈 건전지 하나로 VCD영화나 MP3플레이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되감을 수 있을 정도로 전력소모가 적은 초저전력 x86 프로세서 코어를 발표했다.
업계는 이 프로세서의 개발로 비디오폰,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VOD 같은 미래형멀티미디어 핸드헬드단말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절전제품이 전력소비를 줄이는 기술은 여러가지. 인텔 노트북은 일반전원을 사용하는지, 배터리전원을 사용하는지를 자동으로 감지, 배터리의 성능 및 수명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즉, 일반전원에 연결돼 있을 때는 1.65볼트로, 배터리 사용 환경에서는 성능을 좀 낮추는 대신 1.35볼트로 작동하게 된다.
AMD가 개발한 무선단말기용 고밀도 플래시메모리 솔루션인 `Am29DS323'은 초저전압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3볼트에서 처리하던 기능을 1.8볼트에서 가능토록 해 플래시메모리의 전력소모를 60% 가량 줄였다. 반도체업체와 컴퓨터 관련업체가 이러한 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인 것은 전력소비를 줄이는 것이 이동컴퓨팅의 핵심으로 등장했기 때문. 전원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정보통신 단말기를 이용할 때는 같은 성능의 배터리로 가능한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AMD의 왈리드 마하리비 메모리부문 부사장은 "무선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기능성을 갖춘 동시에 전력 소비가 적은 고밀도 플래시메모리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특히 위치추적시스템(GPS)이나 전자수첩 기능을 갖춘 무선단말기에는 이 같은 절전기능을 갖춘 플래시메모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업체마다 기존제품보다 전력소비를 20~30%가량 줄인 '초절전형 칩'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으며, 배터리 수명이 연장된 노트북, 휴대폰 등 전기를 적게 소모하는 완제품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는 최근 휴대용 무선장비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능을 가진 저(低)포화전압 트랜지스터 'MBT35200MT1'과 'MMBT6589T1'을 발표했다.
이 두 장치는 기존 트랜지스터에 비해 최대 30%까지 포화전압을 감소시켜 전력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크기가 작고 면적을 적게 차지해 보드 공간을 75%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내셔널세미컨덕터(National Semiconductor)도 셋톱박스, PDA, 씬 컴퓨터 등에 활용가능성이 높은 2종의 고급 차세대칩 'SC2200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0.18미크론 공정기술로 제조된 이 제품은 크기가 작고 전력을 적게 소비하며 고성능이어서 소형컴퓨터 제작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트멜(Atmel Corporation)도 30MIPS의 속도로 구동하고 기존 FPGA 장치보다 훨씬 적은 전력을 소비하는 RISC프로세서 기반 '필드 프로그램용 시스템수준 집적회로'(FPSLIC)를 미국과 유럽 시장에 내놓았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적은 전력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각종 휴대용기기에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 컴팩 컴퓨터는 배터리 수명을 최대 30% 연장한 새로운 노트북컴퓨터 '533MHz AMD-K6-2+'를 출시했다.인텔은 노트북의 전원연결상태에 따라 발휘할 수 있는 기능을 조절해 배터리를 사용할 때는 기능을 다소 약화시킴으로써 사용시간을 연장시키는 기능을 가진 펜티엄III 프로세서를 개발, 노트북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정보단말기용 저전력 SOC솔루션 개발회사인 라이즈 테크놀로지(Rise Technology)는 최근 일반 AA사이즈 건전지 하나로 VCD영화나 MP3플레이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되감을 수 있을 정도로 전력소모가 적은 초저전력 x86 프로세서 코어를 발표했다.
업계는 이 프로세서의 개발로 비디오폰,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VOD 같은 미래형멀티미디어 핸드헬드단말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절전제품이 전력소비를 줄이는 기술은 여러가지. 인텔 노트북은 일반전원을 사용하는지, 배터리전원을 사용하는지를 자동으로 감지, 배터리의 성능 및 수명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즉, 일반전원에 연결돼 있을 때는 1.65볼트로, 배터리 사용 환경에서는 성능을 좀 낮추는 대신 1.35볼트로 작동하게 된다.
AMD가 개발한 무선단말기용 고밀도 플래시메모리 솔루션인 `Am29DS323'은 초저전압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3볼트에서 처리하던 기능을 1.8볼트에서 가능토록 해 플래시메모리의 전력소모를 60% 가량 줄였다. 반도체업체와 컴퓨터 관련업체가 이러한 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인 것은 전력소비를 줄이는 것이 이동컴퓨팅의 핵심으로 등장했기 때문. 전원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정보통신 단말기를 이용할 때는 같은 성능의 배터리로 가능한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AMD의 왈리드 마하리비 메모리부문 부사장은 "무선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기능성을 갖춘 동시에 전력 소비가 적은 고밀도 플래시메모리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특히 위치추적시스템(GPS)이나 전자수첩 기능을 갖춘 무선단말기에는 이 같은 절전기능을 갖춘 플래시메모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