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지구 전체에서 자신이 사는 동네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지역의 상세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곧 등장한다.
그동안 웹 상에서 특정지역의 지도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많이 등장했지만 위성사진으로 찍은 최근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0월15일(미국시간)부터 본격 서비스될 예정인 글로벌익스플로러닷컴(www.GlobalXplorer.com)은 지구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업. 롭 홀 사장은 "많은 사람이 늘 지구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했지만 이제껏 어느 서비스도 이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지구 이미지의 실시간 전달에 따르는 장애를 극복, 인류의 오랜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항공사진 촬영회사에서 일하던 홀이 항공사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다 사업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됐다.
항공사진 및 인공위성사진 촬영회사에서 사진을 확보해 이를 세계 각지의 수요자에게 필요에 맞춰 제공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사업모델. 글로벌익스플로러는 이를 위해 최근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맵퀘스트 등과 협력해 세계의 지역별 항공사진을 제공할 수 있는 12테라비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선, 오라클과 협력해 이미지 서버라는 서버기술을 개발, 온라인 비즈니스 고객이 지구 전체의 사진에서부터 동네, 건물, 거리 사진 등에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3D지형도와 3D건물모형을 제공해 여러 다른 각도에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지구상 웬만한 지역의 모습은 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안방에서 3차원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버에 실리는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는 매일 업데이트된다.
메릴린치가 예측한 올해의 전 세계 항공사진 시장규모는 25억달러. 글로벌익스플로러는 일반지도가 2차원 형태로, 그것도 각종 기호로 표현된 것과는 달리 항공사진은 실제 그 지역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면서, 각종 시설의 입지 선정이나 공사진행상황 점검 등 항공사진을 활용해온 기존 분야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익스플로러는 AOL의 자회사인 맵퀘스트와 전략적으로 제휴, 사진과 지도를 결합한 지도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위성이나 항공 사진에서 방향점을 설정하고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원근을 조절할 때도 맵퀘스트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맵퀘스트 비즈니스솔루션 그룹의 총책임자인 마이클 나피는 온라인 지도서비스 업체와 온라인 지구이미지 데이터베이스 업체의 전략적 만남으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원하는 형태로 볼 수 있게 됐다며, 이 서비스는 지금도 시장이 작지 않지만, 그 잠재력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익스플로러는 일단 사이트 공개에 앞서 NBC스포츠에 산악자전거 코스 사진을 제공하고 시드니올림픽 보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서비스 업체인 리얼터닷컴(Realtor.com) 사용자에게는 지역 사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을 교육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홀 사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분명 여러 사용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부단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익스플로러는 서비스 초기부터 유료를 선언했다.
돈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그 대가를 받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웹 상에서 특정지역의 지도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많이 등장했지만 위성사진으로 찍은 최근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0월15일(미국시간)부터 본격 서비스될 예정인 글로벌익스플로러닷컴(www.GlobalXplorer.com)은 지구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업. 롭 홀 사장은 "많은 사람이 늘 지구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했지만 이제껏 어느 서비스도 이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지구 이미지의 실시간 전달에 따르는 장애를 극복, 인류의 오랜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항공사진 촬영회사에서 일하던 홀이 항공사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다 사업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됐다.
항공사진 및 인공위성사진 촬영회사에서 사진을 확보해 이를 세계 각지의 수요자에게 필요에 맞춰 제공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사업모델. 글로벌익스플로러는 이를 위해 최근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맵퀘스트 등과 협력해 세계의 지역별 항공사진을 제공할 수 있는 12테라비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선, 오라클과 협력해 이미지 서버라는 서버기술을 개발, 온라인 비즈니스 고객이 지구 전체의 사진에서부터 동네, 건물, 거리 사진 등에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3D지형도와 3D건물모형을 제공해 여러 다른 각도에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지구상 웬만한 지역의 모습은 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안방에서 3차원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버에 실리는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는 매일 업데이트된다.
메릴린치가 예측한 올해의 전 세계 항공사진 시장규모는 25억달러. 글로벌익스플로러는 일반지도가 2차원 형태로, 그것도 각종 기호로 표현된 것과는 달리 항공사진은 실제 그 지역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면서, 각종 시설의 입지 선정이나 공사진행상황 점검 등 항공사진을 활용해온 기존 분야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익스플로러는 AOL의 자회사인 맵퀘스트와 전략적으로 제휴, 사진과 지도를 결합한 지도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위성이나 항공 사진에서 방향점을 설정하고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원근을 조절할 때도 맵퀘스트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맵퀘스트 비즈니스솔루션 그룹의 총책임자인 마이클 나피는 온라인 지도서비스 업체와 온라인 지구이미지 데이터베이스 업체의 전략적 만남으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원하는 형태로 볼 수 있게 됐다며, 이 서비스는 지금도 시장이 작지 않지만, 그 잠재력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익스플로러는 일단 사이트 공개에 앞서 NBC스포츠에 산악자전거 코스 사진을 제공하고 시드니올림픽 보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서비스 업체인 리얼터닷컴(Realtor.com) 사용자에게는 지역 사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을 교육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홀 사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분명 여러 사용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부단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익스플로러는 서비스 초기부터 유료를 선언했다.
돈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그 대가를 받겠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