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 음성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메시지베이는 실리콘밸리의 중심지 산타클레러에 자리잡고 있다.
미국 101번 도로에서 두 블록 떨어진 한 창고형 사무실에 있는 이 회사는 밖에서 언뜻 지나치면, 창고 건물로 생각될 정도로 허름하다.
일반 사무실용 건물과는 달리 천장이 높아 상품보관을 위해 지은 건물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이곳에서 10여명의 엔지니어가 새로운 인터넷 기술을 만들어내고 있다.
"네티즌의 욕구가 단순한 텍스트이메일을 보내는 것에서, 보다 간편하게 음성이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바뀐 데 이어 요즘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한 음성메일을 보내고 싶어한다.
우리가 새로 개발한 상품은 네티즌의 이런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메시지베이의 존 루이스 사장은 앞으로 네티즌은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지베이가 최근 개발한 보이스애니메이션(www.VoiceAnimations.com)서비스를 이용하면, 100여 개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음성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마이크로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할 수도 있고, 이메일 내용을 문자로 입력한 뒤 컴퓨터에서 마음에 드는 음성을 고르면, 입력내용을 자동으로 음성으로 바꾸어 상대방에게 보내준다.
보이스애니메이션의 특징은 음성이메일을 보내면서, 보내는 사람이 자신의 분신 캐릭터를 골라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캐릭터는 상대방이 이메일을 열어볼 때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 음성이메일의 내용에 맞는 입 모양과 표정을 보여준다.
이 사이트에서는 1달러 지폐에 그려진 워싱턴을 비롯, 미국내 유명 만화 주인공, 아마추어의 캐리커처에 이르기까지 100여개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중 한 캐릭터를 가상공간에서의 자신으로 정해 애니메이션 메일을 보낼 수 있다.메시지베이는 이메일 서버를 운영하는 많은 기업과 포털사이트를 상대로 이 캐릭터 제작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애니메이션 메일 서비스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 메시지베이는 보다 많은 캐릭터를 확보하기 위해 '아트어바웃닷컴'(ArtAbout.com)과 협력해 애니메이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든 출품자에게 마이크로폰을 선물하며, 작품이 사이트 라이브러리에 채택되는 사람에게는 웹카메라, 가장 훌륭한 캐릭터를 디자인한 사람에게는 무료로 PC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시지베이는 음성압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DSP그룹에서 일하던 루이스 사장과 타이타닉, 붉은 기 등 CD-ROM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프로그래머인 애플턴 부사장 등이 1998년 설립했다.
DSP의 음성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독점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성이메일 솔루션을 개발, 미국내 주요 사이트에 공급했으며, 지난 2월 한국에 메시지베이아시아를 설립, 아시아 지역에 진출했다.
이 회사의 제이슨 박 부사장은 "한국의 최대사이트인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메시지베이의 기술력을 인정, 지난 5월 18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우리의 솔루션을 이용해 음성이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현재 4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우리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았고, 지금도 한달 평균 100만명 이상이 음성이메일 서비스를 위해 우리 솔루션을 다운로드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시지베이는 미국의 메이저 TV방송인 NBC의 웹사이트 NBCi 등 미국내 여러 사이트에 음성메시징기술을 라이선스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술을 이용하는 회사에게 월 사용료와 사용자요금, 그리고 별도의 설비가 필요한 경우 설비비를 받는다.
지난 14일에는 이메일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자바 오디오 서비스를 개시, 음성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새 음성기술을 사용하는 온라인 광고주는 배너광고에 음성, 노래, 사운드 등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메시지베이는 이번에 선보인 보이스애니메이션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한편,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과 무선 콘텐츠 기술 개발을 계속해나갈 계획. 루이스 사장은 차세대 인터넷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멀티미디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101번 도로에서 두 블록 떨어진 한 창고형 사무실에 있는 이 회사는 밖에서 언뜻 지나치면, 창고 건물로 생각될 정도로 허름하다.
일반 사무실용 건물과는 달리 천장이 높아 상품보관을 위해 지은 건물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이곳에서 10여명의 엔지니어가 새로운 인터넷 기술을 만들어내고 있다.
"네티즌의 욕구가 단순한 텍스트이메일을 보내는 것에서, 보다 간편하게 음성이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바뀐 데 이어 요즘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한 음성메일을 보내고 싶어한다.
우리가 새로 개발한 상품은 네티즌의 이런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메시지베이의 존 루이스 사장은 앞으로 네티즌은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지베이가 최근 개발한 보이스애니메이션(www.VoiceAnimations.com)서비스를 이용하면, 100여 개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음성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마이크로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할 수도 있고, 이메일 내용을 문자로 입력한 뒤 컴퓨터에서 마음에 드는 음성을 고르면, 입력내용을 자동으로 음성으로 바꾸어 상대방에게 보내준다.
보이스애니메이션의 특징은 음성이메일을 보내면서, 보내는 사람이 자신의 분신 캐릭터를 골라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캐릭터는 상대방이 이메일을 열어볼 때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 음성이메일의 내용에 맞는 입 모양과 표정을 보여준다.
이 사이트에서는 1달러 지폐에 그려진 워싱턴을 비롯, 미국내 유명 만화 주인공, 아마추어의 캐리커처에 이르기까지 100여개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중 한 캐릭터를 가상공간에서의 자신으로 정해 애니메이션 메일을 보낼 수 있다.메시지베이는 이메일 서버를 운영하는 많은 기업과 포털사이트를 상대로 이 캐릭터 제작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애니메이션 메일 서비스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 메시지베이는 보다 많은 캐릭터를 확보하기 위해 '아트어바웃닷컴'(ArtAbout.com)과 협력해 애니메이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든 출품자에게 마이크로폰을 선물하며, 작품이 사이트 라이브러리에 채택되는 사람에게는 웹카메라, 가장 훌륭한 캐릭터를 디자인한 사람에게는 무료로 PC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시지베이는 음성압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DSP그룹에서 일하던 루이스 사장과 타이타닉, 붉은 기 등 CD-ROM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프로그래머인 애플턴 부사장 등이 1998년 설립했다.
DSP의 음성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독점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성이메일 솔루션을 개발, 미국내 주요 사이트에 공급했으며, 지난 2월 한국에 메시지베이아시아를 설립, 아시아 지역에 진출했다.
이 회사의 제이슨 박 부사장은 "한국의 최대사이트인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메시지베이의 기술력을 인정, 지난 5월 18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우리의 솔루션을 이용해 음성이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현재 4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우리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았고, 지금도 한달 평균 100만명 이상이 음성이메일 서비스를 위해 우리 솔루션을 다운로드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시지베이는 미국의 메이저 TV방송인 NBC의 웹사이트 NBCi 등 미국내 여러 사이트에 음성메시징기술을 라이선스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술을 이용하는 회사에게 월 사용료와 사용자요금, 그리고 별도의 설비가 필요한 경우 설비비를 받는다.
지난 14일에는 이메일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자바 오디오 서비스를 개시, 음성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새 음성기술을 사용하는 온라인 광고주는 배너광고에 음성, 노래, 사운드 등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메시지베이는 이번에 선보인 보이스애니메이션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한편,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과 무선 콘텐츠 기술 개발을 계속해나갈 계획. 루이스 사장은 차세대 인터넷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멀티미디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