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 2005년이 지나면 미국 정부부처간의 업무가 완전 통합되고 업무조율도 원활해져 비로소 완전한 형태의 전자정부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2002년 말까지는 미국도시의 90%가 전자정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정부를 중심으로 '전자정부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조사회사인 '포레스터 리서치'(www.forrester.com)는 최근 보고서에서 앞으로 2년동안은 위험도가 크지 않고 업무경계가 명확한 업무를 대상으로 '전자정부화'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우선 프라이버시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간략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전자정부서비스가 제공되고, 시스템 통합수준과 처리량도 초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2002년 말까지 미국 도시의 90%에 전자정부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전자정부서비스가 시작되면 국민의 요구수준도 급증하고 전자상거래 부문과의 통합도 활발히 진행돼 2005년까지 전자정부서비스가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된다는 것. 보고서는 이 때쯤이면 정부가 처리하는 업무수준이나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도 상당히 전문화되고, 프라이버시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방정부는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업무에 눈을 돌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자정부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2006년까지 미국의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방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과 각종 수수료 중 15% 가량이 인터넷을 통해 처리될 전망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020억 달러에 달한다.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업무량도 급증, 정부의 각 부처가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는 업무건수도 2006년에는 3억33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주정부에 제출하는 서류는 2006년까지 1억3700만 건, 정부기관이 처리해야 할 각종 온라인서비스 애플리케이션도 1만40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각종 공지사항과 예산사용 내역 등을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하고 각종 공과금이며 벌금도 인터넷을 통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전자정부 사례가 벌써부터 속속 등장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일일이 해당 정부기관을 찾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정부 서비스를 받으며 더욱 편리하게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주 운영과 관련된 여러 업무를 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최근 정부에 내는 각종 요금을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포털 사이트 '페이닷 거브'(Pay.gov) 구축에 들어갔다.
정부기관이 처리하는 요금징수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예정인 이 사이트가 개설되면 일반인과 기업은 하루 24시간 언제든 이 사이트에 들어가 공공요금, 수수료, 벌금, 기부금, 특정 세금 등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재무부는 앞으로 국립공원 캠핑요금이나 교통법규위반 벌금 등을 인터넷으로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번거로운 서류작성과 수금 절차가 생략돼 민원인도 편리할 뿐 아니라 정부로서도 인건비 등이 절약되고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솔래노 카운티와 미주리주의 법원 행정사무국 등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통위반벌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실시간 인터넷 대금 납부 시스템을 설치중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일선 공무원은 업무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일반인은 벌금을 납부하기 위해 길게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전자정부 추진의 최대 걸림돌은 정부조직에 내재된 뿌리깊은 관료주의 근성과 전자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원의 부족. 그러나 포레스터 리서치의 제러미 셔라드 연구원은 "인터넷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정부에 대해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국민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프라이버시 및 부대비용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이미 많은 국민이 전자정부의 가치를 실감하고 있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02년 말까지는 미국도시의 90%가 전자정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정부를 중심으로 '전자정부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조사회사인 '포레스터 리서치'(www.forrester.com)는 최근 보고서에서 앞으로 2년동안은 위험도가 크지 않고 업무경계가 명확한 업무를 대상으로 '전자정부화'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우선 프라이버시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간략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전자정부서비스가 제공되고, 시스템 통합수준과 처리량도 초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2002년 말까지 미국 도시의 90%에 전자정부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전자정부서비스가 시작되면 국민의 요구수준도 급증하고 전자상거래 부문과의 통합도 활발히 진행돼 2005년까지 전자정부서비스가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된다는 것. 보고서는 이 때쯤이면 정부가 처리하는 업무수준이나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도 상당히 전문화되고, 프라이버시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방정부는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업무에 눈을 돌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자정부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2006년까지 미국의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방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과 각종 수수료 중 15% 가량이 인터넷을 통해 처리될 전망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020억 달러에 달한다.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업무량도 급증, 정부의 각 부처가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는 업무건수도 2006년에는 3억33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주정부에 제출하는 서류는 2006년까지 1억3700만 건, 정부기관이 처리해야 할 각종 온라인서비스 애플리케이션도 1만40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각종 공지사항과 예산사용 내역 등을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하고 각종 공과금이며 벌금도 인터넷을 통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전자정부 사례가 벌써부터 속속 등장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일일이 해당 정부기관을 찾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정부 서비스를 받으며 더욱 편리하게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주 운영과 관련된 여러 업무를 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최근 정부에 내는 각종 요금을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포털 사이트 '페이닷 거브'(Pay.gov) 구축에 들어갔다.
정부기관이 처리하는 요금징수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예정인 이 사이트가 개설되면 일반인과 기업은 하루 24시간 언제든 이 사이트에 들어가 공공요금, 수수료, 벌금, 기부금, 특정 세금 등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재무부는 앞으로 국립공원 캠핑요금이나 교통법규위반 벌금 등을 인터넷으로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번거로운 서류작성과 수금 절차가 생략돼 민원인도 편리할 뿐 아니라 정부로서도 인건비 등이 절약되고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솔래노 카운티와 미주리주의 법원 행정사무국 등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통위반벌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실시간 인터넷 대금 납부 시스템을 설치중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일선 공무원은 업무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일반인은 벌금을 납부하기 위해 길게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전자정부 추진의 최대 걸림돌은 정부조직에 내재된 뿌리깊은 관료주의 근성과 전자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원의 부족. 그러나 포레스터 리서치의 제러미 셔라드 연구원은 "인터넷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정부에 대해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국민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프라이버시 및 부대비용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이미 많은 국민이 전자정부의 가치를 실감하고 있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