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 주의산만과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정신질환인 '주의산만증후군'(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컴퓨터 기술이 등장했다.
'인터랙티브 메트로놈'(www.interactivemetronome.com;IM)은 최근 ADHD 환자의 집중력, 운동신경, 자제력, 언어활용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음악연주 속도를 시정해주는 데 사용되는 악기용 메트로놈과 컴퓨터의 정확성을 응용한 이 기술은 양방향훈련 형식으로 제공된다.
훈련을 받는 동안, 참가자는 헤드폰과 손발용 센서를 착용하고 컴퓨터로 제어되는 박자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컴퓨터가 박자를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이를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참가자의 운동계획능력과 순서 파악력, 리듬감 등이 향상되는 것이 이 기술의 원리. 소아정신의학자인 스탠리 그린스펀 박사는 집중력, 이해력, 문제해결능력은 행동과 생각을 계획하고 순서대로 옮기는 능력에 따라 형성된다면서 IM기술은 어린이의 기본적인 운동계획능력과 순차적 실행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앤드루 버크하트라는 10세 소년은 저녁 식사시간에 의자에 앉아있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ADHD 증세를 보였으나, 15시간의 IM훈련을 받은 후엔 몇 시간동안 계속 앉아서 독서와 숙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세가 호전됐다고 한다.IM훈련을 마칠 즈음엔 그의 지능지수도 106에서 126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6명의 ADHD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된 임상실험에서도 15시간의 IM훈련을 받은 환자의 집중력, 운동신경제어능력, 언어처리능력, 과격행동제어능력 등이 다른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랜스펀 박사는 IM기술이 ADHD뿐만 아니라 뇌성소아마비, 자폐증, 파킨스씨병, 언어장애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진단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랙티브 메트로놈'(www.interactivemetronome.com;IM)은 최근 ADHD 환자의 집중력, 운동신경, 자제력, 언어활용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음악연주 속도를 시정해주는 데 사용되는 악기용 메트로놈과 컴퓨터의 정확성을 응용한 이 기술은 양방향훈련 형식으로 제공된다.
훈련을 받는 동안, 참가자는 헤드폰과 손발용 센서를 착용하고 컴퓨터로 제어되는 박자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컴퓨터가 박자를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이를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참가자의 운동계획능력과 순서 파악력, 리듬감 등이 향상되는 것이 이 기술의 원리. 소아정신의학자인 스탠리 그린스펀 박사는 집중력, 이해력, 문제해결능력은 행동과 생각을 계획하고 순서대로 옮기는 능력에 따라 형성된다면서 IM기술은 어린이의 기본적인 운동계획능력과 순차적 실행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앤드루 버크하트라는 10세 소년은 저녁 식사시간에 의자에 앉아있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ADHD 증세를 보였으나, 15시간의 IM훈련을 받은 후엔 몇 시간동안 계속 앉아서 독서와 숙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세가 호전됐다고 한다.IM훈련을 마칠 즈음엔 그의 지능지수도 106에서 126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6명의 ADHD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된 임상실험에서도 15시간의 IM훈련을 받은 환자의 집중력, 운동신경제어능력, 언어처리능력, 과격행동제어능력 등이 다른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랜스펀 박사는 IM기술이 ADHD뿐만 아니라 뇌성소아마비, 자폐증, 파킨스씨병, 언어장애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진단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