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이네트(대표 전성영) 데이터 백업분야에서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아이디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가는 기업이다.
디스크저장장치를 판매하며 95년 정보기술(IT) 시장에 뛰어든 지오이네트는 96년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백업소프트웨어를 팔면서 백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99년 중순에는 개인 PC의 데이터를 백업해주는 '개인금고서비스'에 이어 올초에는 IDC 백업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백업분야에서 남들이 전혀 생각지 못한 독특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지오이네트는 IMF의 난관을 극복하면서 98년 22억, 99년 4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오이네트가 96년 백업소프트웨어를 선보일 때만해도 국내 기업들은 그 누구도 백업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을 알지 못했다.
1차 저장장치인 디스크에서 RAID방식으로 데이터를 이중화하고 있는데 굳이 백업소프트웨어까지 사용하면서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이같은 인식은 97년부터 급속히 바뀌기 시작했다.
디스크저장장치의 장애로 데이터가 날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량으로 인해 값비싼 디스크 저장장치를 계속 구매해야 했던 것이다.
또한 데이터 보호와 잘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별도의 장비에 저장해야할 필요성이 생겨 백업소프트웨어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로인해 지오이네트는 회사 설립 2년만인 97년에 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지오이네트는 98년 IMF관리체제에 들어서면서 엄청난 위기를 맞이했다.
백업소프트웨어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고 판단, 신규사업을 준비하게 됐다.
그것이 바로 '개인금고서비스'이다.물론 이 때만해도 개인이 PC데이터에 있는 자료를 별도로 백업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바이러스로 인해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개인사용자가 크게 늘어났고, PC만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벤처기업 및 소호(SOHO) 사업자가 급증하면서 개인금고서비스는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다.
개인금고서비스는 고객데이터가 날아가면 보상을 해주는 보험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서비스는 올 중순이후부터 하루에 3000명씩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오이네트의 진가는 올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대의 IDC로 평가받는 KIDC와 백업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두루넷, 한국통신하이텔, 피에스아이넷, 제이씨현시스템, IBR 등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실상 IDC의 백업대행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다.
또 현재 아시아웍스코리아, 제일네트웍, 한솔텔레콤 등과 IDC백업서비스 공급에 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지오이네트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에 합작법인 스토리지ASP사를 세우고 유유넷 IDC에 백업서비스를 대행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성영 지오이네트 사장은 "캐나다는 물론 조만간 미국과 일본에도 진출해 세계를 무대로 백업전문업체로서의 지오이네트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스크저장장치를 판매하며 95년 정보기술(IT) 시장에 뛰어든 지오이네트는 96년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백업소프트웨어를 팔면서 백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99년 중순에는 개인 PC의 데이터를 백업해주는 '개인금고서비스'에 이어 올초에는 IDC 백업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백업분야에서 남들이 전혀 생각지 못한 독특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지오이네트는 IMF의 난관을 극복하면서 98년 22억, 99년 4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오이네트가 96년 백업소프트웨어를 선보일 때만해도 국내 기업들은 그 누구도 백업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을 알지 못했다.
1차 저장장치인 디스크에서 RAID방식으로 데이터를 이중화하고 있는데 굳이 백업소프트웨어까지 사용하면서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이같은 인식은 97년부터 급속히 바뀌기 시작했다.
디스크저장장치의 장애로 데이터가 날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량으로 인해 값비싼 디스크 저장장치를 계속 구매해야 했던 것이다.
또한 데이터 보호와 잘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별도의 장비에 저장해야할 필요성이 생겨 백업소프트웨어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로인해 지오이네트는 회사 설립 2년만인 97년에 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지오이네트는 98년 IMF관리체제에 들어서면서 엄청난 위기를 맞이했다.
백업소프트웨어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고 판단, 신규사업을 준비하게 됐다.
그것이 바로 '개인금고서비스'이다.물론 이 때만해도 개인이 PC데이터에 있는 자료를 별도로 백업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바이러스로 인해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개인사용자가 크게 늘어났고, PC만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벤처기업 및 소호(SOHO) 사업자가 급증하면서 개인금고서비스는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다.
개인금고서비스는 고객데이터가 날아가면 보상을 해주는 보험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서비스는 올 중순이후부터 하루에 3000명씩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오이네트의 진가는 올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대의 IDC로 평가받는 KIDC와 백업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두루넷, 한국통신하이텔, 피에스아이넷, 제이씨현시스템, IBR 등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실상 IDC의 백업대행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다.
또 현재 아시아웍스코리아, 제일네트웍, 한솔텔레콤 등과 IDC백업서비스 공급에 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지오이네트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에 합작법인 스토리지ASP사를 세우고 유유넷 IDC에 백업서비스를 대행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성영 지오이네트 사장은 "캐나다는 물론 조만간 미국과 일본에도 진출해 세계를 무대로 백업전문업체로서의 지오이네트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