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PC상에서 실제와 같이 전시관 내부를 돌아보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3차원 가상현실(VR)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다양한 3차원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가상 전시관 구축을 서두르는 등 본격적인 가상 전시관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중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 www.moca.go.kr)이 구축한 '3차원 사이버 전자미술관시스템'은 가장 성공적인 3차원 사이버 전시관으로 평가받는 사이트 중 하나다.
사용자들은 전자미술관에 접속해 모니터상에서 마치 실제로 전시장 구석구석 옮겨 다니는 가상현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원하는 지점에서는 전시장 내부를 360도 회전할 수도 있다.
특히 사용자들은 특정 작품을 선택해 확대하거나 축소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의 일부분만을 미세확대해 감상하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측은 전자미술관 구축을 위해 총 4억 8000만원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한국레이저영상기술(대표 전연택)과 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레이저영상기술은 우선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중형 유닉스 서버인 '엔터프라이즈 3500'을 메인 서버로 구축했으며, 여기에 한국컴퓨터통신의 '유니SQL'를 데이터베이스(DB)서버로, 라이브 픽쳐(Live Picture)사의 '라이브픽쳐 서버'를 이미지 서버로 연결해 1차 구축을 완료했다.이를 기반으로 한국레이저영상기술은 3차원 가상현실(VR), 모델링(Modeling), 매핑(Mapping), 애니메이션(Animation) 등과 같은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가상공간정보, 작품정보, 작가정보를 3대의 별도 DB서버를 통해 구축하고 이를 연동시켰다.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실감나는 작품감상을 위해 3차원 이미지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레이저영상기술의 전연택 사장은 "미술작품의 해상도나 사이즈를 줄이지 않고도 실제와 같은 이미지와 해상도를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바와 C 언어로 제작한 자체 VRML(Virtual Reality Markup Language) 소스를 다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선보인 가상 미술관은 현재 움직이는 미술관, 소장작품정보, 어린이미술관, 참여마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검색과 목록서비스도 가능하다.
국립현대미술관는 이 3차원 미술전시관으로 지난 99년 국정감사 때 국내 미술관이 구축한 가상 전시관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다양한 3차원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가상 전시관 구축을 서두르는 등 본격적인 가상 전시관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중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 www.moca.go.kr)이 구축한 '3차원 사이버 전자미술관시스템'은 가장 성공적인 3차원 사이버 전시관으로 평가받는 사이트 중 하나다.
사용자들은 전자미술관에 접속해 모니터상에서 마치 실제로 전시장 구석구석 옮겨 다니는 가상현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원하는 지점에서는 전시장 내부를 360도 회전할 수도 있다.
특히 사용자들은 특정 작품을 선택해 확대하거나 축소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의 일부분만을 미세확대해 감상하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측은 전자미술관 구축을 위해 총 4억 8000만원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한국레이저영상기술(대표 전연택)과 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레이저영상기술은 우선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중형 유닉스 서버인 '엔터프라이즈 3500'을 메인 서버로 구축했으며, 여기에 한국컴퓨터통신의 '유니SQL'를 데이터베이스(DB)서버로, 라이브 픽쳐(Live Picture)사의 '라이브픽쳐 서버'를 이미지 서버로 연결해 1차 구축을 완료했다.이를 기반으로 한국레이저영상기술은 3차원 가상현실(VR), 모델링(Modeling), 매핑(Mapping), 애니메이션(Animation) 등과 같은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가상공간정보, 작품정보, 작가정보를 3대의 별도 DB서버를 통해 구축하고 이를 연동시켰다.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실감나는 작품감상을 위해 3차원 이미지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레이저영상기술의 전연택 사장은 "미술작품의 해상도나 사이즈를 줄이지 않고도 실제와 같은 이미지와 해상도를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바와 C 언어로 제작한 자체 VRML(Virtual Reality Markup Language) 소스를 다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선보인 가상 미술관은 현재 움직이는 미술관, 소장작품정보, 어린이미술관, 참여마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검색과 목록서비스도 가능하다.
국립현대미술관는 이 3차원 미술전시관으로 지난 99년 국정감사 때 국내 미술관이 구축한 가상 전시관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