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전문업체 엔씨소프트는 지난 3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강제규필름, 나이트스톰, 바른손 등 4개사와 공동출자,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아이스크림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엔씨소프트 허홍 이사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은 단순한 사업 다각화 차원이 아니라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월부터 무료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포털사이트 '웹라이프'를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웹라이프는 게임메니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게임, 채팅, 퀴즈, 퍼즐 등 모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웹라이프 내에 영화, 게임, 보이스 채팅 등을 포함한 유료사이트 '야미'를 개발, 내년 초에 상용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허 이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시키고 온라인 유통망 등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변신 선언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온라임 게임이다.
이 회사 제품인 '리니지'는 대만에서 상용화한 지 12일만에 동시 사용자 1만명을 돌파했고, 최근 홍콩에서 대만의 이용 쿠폰을 밀수입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허 이사는 "홍콩, 중국 등 동남아에서도 대만처럼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게임시장의 10%를 차지하는 리니지 맥버전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성공 사례를 계속 이어가는 한편 후속 모델인 '리니지Ⅱ' 베타버전을 연말쯤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성과 유아를 겨냥한 Z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노미원 연구원은 "대만 리니지 서비스 매출이 하반기에 본격화됨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 2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적정주가를 12만3000원~17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엔씨소프트 허홍 이사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은 단순한 사업 다각화 차원이 아니라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월부터 무료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포털사이트 '웹라이프'를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웹라이프는 게임메니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게임, 채팅, 퀴즈, 퍼즐 등 모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웹라이프 내에 영화, 게임, 보이스 채팅 등을 포함한 유료사이트 '야미'를 개발, 내년 초에 상용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허 이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시키고 온라인 유통망 등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변신 선언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온라임 게임이다.
이 회사 제품인 '리니지'는 대만에서 상용화한 지 12일만에 동시 사용자 1만명을 돌파했고, 최근 홍콩에서 대만의 이용 쿠폰을 밀수입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허 이사는 "홍콩, 중국 등 동남아에서도 대만처럼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게임시장의 10%를 차지하는 리니지 맥버전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성공 사례를 계속 이어가는 한편 후속 모델인 '리니지Ⅱ' 베타버전을 연말쯤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성과 유아를 겨냥한 Z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노미원 연구원은 "대만 리니지 서비스 매출이 하반기에 본격화됨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 2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적정주가를 12만3000원~17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