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여 65만달러·현금보너스 400만달러·성과급보너스 130만달러…."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테크놀로지가 지난 4월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에 들인 몸값 목록이다.
그 주인공은 보잉사 CFO로 있던 데보라 홉킨스. 그녀는 미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여성파워 중 한명이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1999년 그녀를 '미국산업계 파워여성 50인' 가운데 6위에 올렸고, 비즈니스위크도 '1999년 최고경영자 25인'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경영자로 그녀를 지목했다.
루슨트는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홉킨스를 영입하는 데 막대한 투자를 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홉킨스는 급여현금보너스 외에도 12만주의 주식과 65만주의 스톡옵션도 제공받는다.
홉킨스는 지난해 10월 분사된 전화 및 데이터장비 사업부문 자회사인 '아바야'의 경영자로 자리를 옮기는 도널드 피터슨의 후임자로 일하게 된다. 웰시 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유니시스, 제너럴 모터스, 포드, 디트로이트은행, 보잉 등 여러 회사를 거친 재무통. 1998년 11월 보잉사에 들어와 부사장과 CFO를 겸직하며 재무부문을 총괄했다.
루슨트는 지난 4·4분기와 1·4분기에 당초기대치를 밑도는 저조한 경영성적을 기록했다.
루슨트는 홉킨스 영입을 계기로 통신용반도체 사업부문 분사에 이은 광섬유 네트워킹사업부문 양분 등 최근의 공격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 주인공은 보잉사 CFO로 있던 데보라 홉킨스. 그녀는 미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여성파워 중 한명이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1999년 그녀를 '미국산업계 파워여성 50인' 가운데 6위에 올렸고, 비즈니스위크도 '1999년 최고경영자 25인'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경영자로 그녀를 지목했다.
루슨트는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홉킨스를 영입하는 데 막대한 투자를 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홉킨스는 급여현금보너스 외에도 12만주의 주식과 65만주의 스톡옵션도 제공받는다.
홉킨스는 지난해 10월 분사된 전화 및 데이터장비 사업부문 자회사인 '아바야'의 경영자로 자리를 옮기는 도널드 피터슨의 후임자로 일하게 된다. 웰시 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유니시스, 제너럴 모터스, 포드, 디트로이트은행, 보잉 등 여러 회사를 거친 재무통. 1998년 11월 보잉사에 들어와 부사장과 CFO를 겸직하며 재무부문을 총괄했다.
루슨트는 지난 4·4분기와 1·4분기에 당초기대치를 밑도는 저조한 경영성적을 기록했다.
루슨트는 홉킨스 영입을 계기로 통신용반도체 사업부문 분사에 이은 광섬유 네트워킹사업부문 양분 등 최근의 공격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