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이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동영상광고 서비스가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을 것인가. 새롬기술의 동영상광고는 인터넷 무료전화 다이얼패드의 전화걸기창에서 동영상을 구현하는 서비스. 그동안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 전화걸기창에 두 개의 배너광고만을 배치해 왔다.
이 때문에 수익성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과 함께 광고주들로부터는 광고 효과로 연결되는 데 의문이 제기돼 왔다.
31일 현재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에 SK텔레콤, 한통엠닷컴(옛 한솔엠닷컴), 하이홈 등 3개 광고를 유치했다.
새롬기술 관계자는 8월부터 본격적인 광고 유치가 시작되면 월 20개까지도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롬기술은 광고 기간과 시간별로 월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광고료를 책정했다.
새롬기술 김재환 경영기획실 실장(CFO)은 "현재 시범 서비스중에 있지만 호응도가 좋아 8월중 월간 2억원 정도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새롬기술이 새롭게 시작한 동영상 광고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새롬기술의 고질적인 수익모델을 개선할 새로운 사업"으로 평가한다.
삼성증권 손지현 애널리스트는 "동영상 광고 개시는 새롬기술의 수익성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으며, 동원경제연구소 구창근 연구원은 "동영상광고의 성공여부에 따라 새롬기술의 영업 적자폭은 크게 좌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새롬기술에는 무료 인터넷 전화라는 서비스의 특성 때문에 통신 사용료라는 아킬레스건이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새롬기술은 월 6억원(6월중 다이얼패드 사용시간 4500만분, 이용요금 분당 14원 추정) 정도의 통신 사용료를 하나로통신에 지불하고 있는 실정. 그러나 현재 월간 수익은 1억원에서 2억원 내외. 동영상광고가 본격화되면 월간 2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이렇게 볼 때 현재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 사업에서 월평균 약 4억원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 손 애널리스트는 "새롬기술이 가입자 기반을 대폭 늘리고 수익원을 다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지 못할 경우 다이얼패드 기업 가치는 현저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새롬기술에 대한 수익추정 및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실장은 "외부에 알려진 바대로 새롬기술이 가입자를 늘리면 늘릴수록 적자폭이 커진다는 것은 새롬기술의 비즈니스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 때문에 나오는 분석"이라며 "새롬기술이 통신 사용료로 분당 22원씩을 지불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하나로통신으로부터도 전화콜 집적료라는 명목으로 분당 약8원 정도의 비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내년말정도에는 동영상광고로 무료 인터넷 전화의 손익분기점(BEP)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상반기 새롬기술은 103억원 매출에 8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새롬기술의 상반기 매출실적 부진은 다이얼패드 배너광고의 매출 실적 저조와 가입자 증가에 따른 통신 접속료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새롬기술은 약 3500억원의 자본잉여금이 은행과 투자신탁 등에 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수익성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과 함께 광고주들로부터는 광고 효과로 연결되는 데 의문이 제기돼 왔다.
31일 현재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에 SK텔레콤, 한통엠닷컴(옛 한솔엠닷컴), 하이홈 등 3개 광고를 유치했다.
새롬기술 관계자는 8월부터 본격적인 광고 유치가 시작되면 월 20개까지도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롬기술은 광고 기간과 시간별로 월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광고료를 책정했다.
새롬기술 김재환 경영기획실 실장(CFO)은 "현재 시범 서비스중에 있지만 호응도가 좋아 8월중 월간 2억원 정도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새롬기술이 새롭게 시작한 동영상 광고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새롬기술의 고질적인 수익모델을 개선할 새로운 사업"으로 평가한다.
삼성증권 손지현 애널리스트는 "동영상 광고 개시는 새롬기술의 수익성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으며, 동원경제연구소 구창근 연구원은 "동영상광고의 성공여부에 따라 새롬기술의 영업 적자폭은 크게 좌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새롬기술에는 무료 인터넷 전화라는 서비스의 특성 때문에 통신 사용료라는 아킬레스건이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새롬기술은 월 6억원(6월중 다이얼패드 사용시간 4500만분, 이용요금 분당 14원 추정) 정도의 통신 사용료를 하나로통신에 지불하고 있는 실정. 그러나 현재 월간 수익은 1억원에서 2억원 내외. 동영상광고가 본격화되면 월간 2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이렇게 볼 때 현재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 사업에서 월평균 약 4억원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 손 애널리스트는 "새롬기술이 가입자 기반을 대폭 늘리고 수익원을 다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지 못할 경우 다이얼패드 기업 가치는 현저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새롬기술에 대한 수익추정 및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실장은 "외부에 알려진 바대로 새롬기술이 가입자를 늘리면 늘릴수록 적자폭이 커진다는 것은 새롬기술의 비즈니스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 때문에 나오는 분석"이라며 "새롬기술이 통신 사용료로 분당 22원씩을 지불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하나로통신으로부터도 전화콜 집적료라는 명목으로 분당 약8원 정도의 비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내년말정도에는 동영상광고로 무료 인터넷 전화의 손익분기점(BEP)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상반기 새롬기술은 103억원 매출에 8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새롬기술의 상반기 매출실적 부진은 다이얼패드 배너광고의 매출 실적 저조와 가입자 증가에 따른 통신 접속료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새롬기술은 약 3500억원의 자본잉여금이 은행과 투자신탁 등에 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