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기업의 첫 성공을 꿈꾸었으나 첫 적대적 M&A 사례를 남기고 지난 4월 인터넷 업계를 떠났던 김진호 전 골드뱅크 사장이 새 인터넷 비즈니스를 들고 돌아온다.
지난 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만난 김진호 전 골드뱅크 사장은 오는 7월1일 일본에서 모바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아이템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 일본 현지에서 'MStation(가칭)'이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그 동안 준비해온 사이트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7월 1일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파트너들과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참관차 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를 방문했다고 김 사장은 말했다.
김 사장의 새 사업 파트너로는 일본 히카리통신이 대주주로 있는 인터넷기업 OBM과 ISP(인터넷 접속서비스 공급) 사업자인 프리서버, 인터넷 결제 업체인 모바일스테이션 등 일본기업 3개사로 결정됐으며, 이들과 초기자본금 3억엔(약 30억원)을 투자해 'MStation'을 설립할 예정이다.
MStation은 현재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있는 무선이동통신 이용자들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고, 이들을 통한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광고를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다.그러나 국내 진출과 관련해서는 "한국 진출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 비즈니스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사장은 '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컨셉트로 지난 97년 4월 골드뱅크를 설립, 한 때 17개의 벤처기업투자와 나산농구단 인수, 골드상호신용금고 운영 등으로 인터넷기업으로는 첫 성공사례로 꼽혔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방만한 경영 등을 이유로 외국계 릴츠펀드의 M&A로 유신종 현 골드뱅크 사장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일본에서 재기를 꿈꾸어왔다.김 사장이 MStation으로 일본 인터넷 업계에서 재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만난 김진호 전 골드뱅크 사장은 오는 7월1일 일본에서 모바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아이템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 일본 현지에서 'MStation(가칭)'이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그 동안 준비해온 사이트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7월 1일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파트너들과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참관차 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를 방문했다고 김 사장은 말했다.
김 사장의 새 사업 파트너로는 일본 히카리통신이 대주주로 있는 인터넷기업 OBM과 ISP(인터넷 접속서비스 공급) 사업자인 프리서버, 인터넷 결제 업체인 모바일스테이션 등 일본기업 3개사로 결정됐으며, 이들과 초기자본금 3억엔(약 30억원)을 투자해 'MStation'을 설립할 예정이다.
MStation은 현재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있는 무선이동통신 이용자들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고, 이들을 통한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광고를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다.그러나 국내 진출과 관련해서는 "한국 진출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 비즈니스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사장은 '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컨셉트로 지난 97년 4월 골드뱅크를 설립, 한 때 17개의 벤처기업투자와 나산농구단 인수, 골드상호신용금고 운영 등으로 인터넷기업으로는 첫 성공사례로 꼽혔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방만한 경영 등을 이유로 외국계 릴츠펀드의 M&A로 유신종 현 골드뱅크 사장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일본에서 재기를 꿈꾸어왔다.김 사장이 MStation으로 일본 인터넷 업계에서 재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