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도 컴퓨터 동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totl.net'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한 컴퓨터 전문 집단은 최근 감자를 동력원으로 쓰는 컴퓨터(웹서버)를 만드는데 성공, 이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SpurServer'라는 이름의 이 웹서버는 저전력 386 마더보드에 팬과 플로피디스크,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없이 단지 ROM에 리눅스 운영체제 커널과 간단한 웹서버와 몇 개의 웹 페이지만을 탑재해, 감자에 함유된 전해질과 구리선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0.8볼트의 전기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 서버는 현재 한번에 12개의 싱싱한 감자를 쓰고 있다.
20~30시간이 지난 감자는 바꿔줘야 하는데, 한번 쓰인 감자는 구리중독이 우려돼 아쉽게도(?) 먹을 수가 없다고. 이 이색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주최측은 "감자 뿐만 아니라 레몬이나 포도 등 촉촉하고 전해질을 포함한 어떠한 야채도 가능하다"면서 "감자를 선택한 것은 단지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익살을 떨었다.
이 감자 컴퓨터가 상용화 될 수 있을까? 감자파워가 새로운 녹색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이들은 '노'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여기에 쓰이는 감자가 심각하게 오염되기 때문에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 또 감자 컴퓨터를 만드는데도 어떠한 획기적인 기술이 쓰이지 않았다.
"감자 컴퓨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상상속에만 있던 감자컴퓨터를 만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다는 항변이다. 이들의 웹사이트에는 감자컴퓨터를 만드는 과정이 그림과 함께 올라 있어 포도컴퓨터, 레몬컴퓨터에 직접 도전해보고 싶다면 한번 참조해 볼 만 하다.
'totl.net'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한 컴퓨터 전문 집단은 최근 감자를 동력원으로 쓰는 컴퓨터(웹서버)를 만드는데 성공, 이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SpurServer'라는 이름의 이 웹서버는 저전력 386 마더보드에 팬과 플로피디스크,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없이 단지 ROM에 리눅스 운영체제 커널과 간단한 웹서버와 몇 개의 웹 페이지만을 탑재해, 감자에 함유된 전해질과 구리선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0.8볼트의 전기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 서버는 현재 한번에 12개의 싱싱한 감자를 쓰고 있다.
20~30시간이 지난 감자는 바꿔줘야 하는데, 한번 쓰인 감자는 구리중독이 우려돼 아쉽게도(?) 먹을 수가 없다고. 이 이색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주최측은 "감자 뿐만 아니라 레몬이나 포도 등 촉촉하고 전해질을 포함한 어떠한 야채도 가능하다"면서 "감자를 선택한 것은 단지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익살을 떨었다.
이 감자 컴퓨터가 상용화 될 수 있을까? 감자파워가 새로운 녹색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이들은 '노'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여기에 쓰이는 감자가 심각하게 오염되기 때문에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 또 감자 컴퓨터를 만드는데도 어떠한 획기적인 기술이 쓰이지 않았다.
"감자 컴퓨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상상속에만 있던 감자컴퓨터를 만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다는 항변이다. 이들의 웹사이트에는 감자컴퓨터를 만드는 과정이 그림과 함께 올라 있어 포도컴퓨터, 레몬컴퓨터에 직접 도전해보고 싶다면 한번 참조해 볼 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