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엽 회계사 (Q) 우리 회사는 업무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벤처캐피탈을 통해 조달할 계획을 갖고 있다.
벤처캐피탈은 일반 금융기관에 비해 어떤 특성을 갖고 있으며 벤처캐피탈회사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지 알고 싶다.
(A) 벤처캐피탈은 시간과 위험의 불확실성이 높은 모험적인 미성숙기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로, 고위험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성향을 가진다.
벤처캐피탈은 투자수익의 원천을 피투자 기업의 배당금보다는 소유주식의 매각으로 얻는 주식양도차익으로 삼고 있어 처음부터 적절한 방법으로 소유주식을 매각한다는 것을 전제로 투자한다.
투자는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서 유가증권(주식 또는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벤처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이나 채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하고, 투자자금이 바로 회사에 유입되므로 금융투자이면서도 실물투자의 성격을 가진다.
또한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주로 자본참여, 즉 주식에 대한 투자 또는 주식관련 채권인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에 투자하지만, 원칙적으로 피투자회사에 대한 경영지배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일반금융기관의 투자가 기업의 안정성, 재무상태, 담보능력 등을 중시하여 투자하고 사후 지원이 없는 반면,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기업의 기술력, 경영자의 자질과 능력, 사업의 성장성, 사업의 수익성을 중시하여 투자한다.
그 뒤에 기술도입 및 알선, 기술개발 지원, 판매망 확충, 자금관리, 외부 제휴 등 각종 경영지원을 아끼지 않고, 피투자기업의 성장과 함께 성장한다는 연대의식이 강해 피투자기업과 동업자적 관계를 가질 수 있다.
이같은 일반적 특성 때문에 벤처캐피탈은 융자를 위주로 하는 은행 등 기존의 금융기관과는 자금의 지원방식, 투자 자금의 회수방법, 성과보수, 리스크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우선 기존 금융기관이 일정한 담보를 조건으로 융자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반면, 벤처캐피탈은 투자기업의 기술력, 성장성, 수익성 등을 평가하여 무담보 주식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성과 보수면에서도 일반금융기관은 대출시점에서 정한 일정금리를 얻는 대신 벤처캐피탈은 투자업체의 성공 여부에 따라 많게는 투자 금액의 수배, 수십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실패하는 경우 투자 자금을 전혀 회수할 수 없는 투자리스크를 안게 된다. 벤처기업의 측면에서는 자본이나 담보 능력이 없더라도 충분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만 있다면 벤처캐피탈의 지원을 받아 창업할 수 있고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벤처캐피탈회사 유형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한국종합기술금융회사로 3원화 되어 있다.
첫째,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해 설립된 비통화금융기관으로 민간 벤처캐피탈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원대상은 창업 중소기업 및 사업 개시 후 14년 이내의 법인(개인사업자인 경우 10년)으로 업종에 일부 제한이 있으며, 중소기업창업지원자금,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결성,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투자, 제한적 자금대여, 제한적 팩토링 등으로 운용한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거하여 설립되며 민간 벤처캐피탈의 성격을 갖고 있다.
신기술사업자 및 종업원 1000명 이하, 총자산 300억원 이하의 중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정부기금,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 외국정부 및 국제기구로부터의 차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결성,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투자, 융자, 리스, 팩토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운용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종합기술금융회사는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법에 의거해 설립된 비통화금융기관으로 공적 벤처캐피탈의 성격을 갖고 있다.
투자대상의 제한없이 모든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지원자금 총액의 90%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야 한다.
자금조달은 정부의 장기저리자금, 복권발행, 금융채발행, 지방자치단체 자금예수업무를 통해 이뤄지고, 투자, 융자, 조건부 융자, 리스, 팩토링 등의 방법으로 운용된다.
벤처캐피탈은 일반 금융기관에 비해 어떤 특성을 갖고 있으며 벤처캐피탈회사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지 알고 싶다.
(A) 벤처캐피탈은 시간과 위험의 불확실성이 높은 모험적인 미성숙기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로, 고위험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성향을 가진다.
벤처캐피탈은 투자수익의 원천을 피투자 기업의 배당금보다는 소유주식의 매각으로 얻는 주식양도차익으로 삼고 있어 처음부터 적절한 방법으로 소유주식을 매각한다는 것을 전제로 투자한다.
투자는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서 유가증권(주식 또는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벤처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이나 채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하고, 투자자금이 바로 회사에 유입되므로 금융투자이면서도 실물투자의 성격을 가진다.
또한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주로 자본참여, 즉 주식에 대한 투자 또는 주식관련 채권인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에 투자하지만, 원칙적으로 피투자회사에 대한 경영지배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일반금융기관의 투자가 기업의 안정성, 재무상태, 담보능력 등을 중시하여 투자하고 사후 지원이 없는 반면,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기업의 기술력, 경영자의 자질과 능력, 사업의 성장성, 사업의 수익성을 중시하여 투자한다.
그 뒤에 기술도입 및 알선, 기술개발 지원, 판매망 확충, 자금관리, 외부 제휴 등 각종 경영지원을 아끼지 않고, 피투자기업의 성장과 함께 성장한다는 연대의식이 강해 피투자기업과 동업자적 관계를 가질 수 있다.
이같은 일반적 특성 때문에 벤처캐피탈은 융자를 위주로 하는 은행 등 기존의 금융기관과는 자금의 지원방식, 투자 자금의 회수방법, 성과보수, 리스크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우선 기존 금융기관이 일정한 담보를 조건으로 융자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반면, 벤처캐피탈은 투자기업의 기술력, 성장성, 수익성 등을 평가하여 무담보 주식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성과 보수면에서도 일반금융기관은 대출시점에서 정한 일정금리를 얻는 대신 벤처캐피탈은 투자업체의 성공 여부에 따라 많게는 투자 금액의 수배, 수십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실패하는 경우 투자 자금을 전혀 회수할 수 없는 투자리스크를 안게 된다. 벤처기업의 측면에서는 자본이나 담보 능력이 없더라도 충분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만 있다면 벤처캐피탈의 지원을 받아 창업할 수 있고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벤처캐피탈회사 유형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한국종합기술금융회사로 3원화 되어 있다.
첫째,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해 설립된 비통화금융기관으로 민간 벤처캐피탈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원대상은 창업 중소기업 및 사업 개시 후 14년 이내의 법인(개인사업자인 경우 10년)으로 업종에 일부 제한이 있으며, 중소기업창업지원자금,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결성,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투자, 제한적 자금대여, 제한적 팩토링 등으로 운용한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거하여 설립되며 민간 벤처캐피탈의 성격을 갖고 있다.
신기술사업자 및 종업원 1000명 이하, 총자산 300억원 이하의 중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정부기금,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 외국정부 및 국제기구로부터의 차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결성,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투자, 융자, 리스, 팩토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운용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종합기술금융회사는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법에 의거해 설립된 비통화금융기관으로 공적 벤처캐피탈의 성격을 갖고 있다.
투자대상의 제한없이 모든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지원자금 총액의 90%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야 한다.
자금조달은 정부의 장기저리자금, 복권발행, 금융채발행, 지방자치단체 자금예수업무를 통해 이뤄지고, 투자, 융자, 조건부 융자, 리스, 팩토링 등의 방법으로 운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