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500 Year Delta 짐 테일러, 와츠 왝커, 하워드 민스 지음/임승혁 옮김/해냄 출판 세계적인 홍보회사 힐 앤 놀튼(Hill & Knowlton)의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지금은 게이트웨이 2000사의 국제 마케팅 담당 이사로 있는 짐 테일러와 미국 최고의 두뇌집단중 하나인 SRI컨설팅사의 상임 미래학자 와츠 왝커, 워싱토니언(Washingtonian)지의 편집장인 하워드 민스가 정리한 비즈니스의 미래와 인류에게 닥쳐올 변화에 대한 보고서. 우리는 이미 20세기가 저물 무렵부터 인터넷과 통신 기술의 발달이 야기한 혁명에 가까운 변화와 그 조짐들을 읽어왔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가 실제로 만들어낼 새로운 천년의 모습에 대해 이 책만큼 적절하게 그려내긴 힘들었다.
바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을 '과거의 모든 것이 미래의 모든 것으로 전복되는 역사의 지렛목'으로 보는 저자는 변화의 핵심을 이성의 논리에서 혼돈의 논리로의 이행, 사회/정치/ 경제 조직의 분열, 생산자 중심의 소비 시장 붕괴로 요약한다.
저자는 변화 자체가 갖는 성격과 의미는 물론, 제품에서 고객,시장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제반 요소를 폭넓게 다루면서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적인 기동력을 갖춘 세계시민들이 자기만의 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의 시대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500년 이후의 미래에까지 뻗친 저자의 예민한 촉수는 기업인들 뿐 아니라 변화의 흐름을 읽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진지한 생각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가 실제로 만들어낼 새로운 천년의 모습에 대해 이 책만큼 적절하게 그려내긴 힘들었다.
바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을 '과거의 모든 것이 미래의 모든 것으로 전복되는 역사의 지렛목'으로 보는 저자는 변화의 핵심을 이성의 논리에서 혼돈의 논리로의 이행, 사회/정치/ 경제 조직의 분열, 생산자 중심의 소비 시장 붕괴로 요약한다.
저자는 변화 자체가 갖는 성격과 의미는 물론, 제품에서 고객,시장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제반 요소를 폭넓게 다루면서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적인 기동력을 갖춘 세계시민들이 자기만의 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의 시대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500년 이후의 미래에까지 뻗친 저자의 예민한 촉수는 기업인들 뿐 아니라 변화의 흐름을 읽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진지한 생각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