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O' 기술 개발
정통부 - 전자부품연구원 공동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위에 어떤 컴퓨팅 기기들이 있는지 자동으로 인식, 사용자가 하고 싶은 작업을 주위의 컴퓨팅 기기들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오브젝트'(UMO;Ubiquitous Mobile Object)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은 인간이 소지한 소형의 무선 컴퓨터 기기가 주변에 있는 데스크톱, 프린터, 키보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컴퓨터 기기를 인지, 필요한 서비스를 주위 기기들을 통해 즉각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상황인지 기반의 자원공유형 모바일 오브젝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보통신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인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위덕 교수)의 연구과제 일환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기술이라고 전자부품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연구원측은 우선 UMPC와 같은 휴대 단말기나 소형 메달 모양의 휴대기기 형태로 모바일 오브젝트를 개발했으며, 최소한의 컴퓨팅 계산능력만을 보유한 이 모바일 오브젝트 단말들은 주위의 노트북이나 프린터, 무선모뎀, 저장장치, 키보드, 마우스 등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컴퓨팅 장비들을 지그비, 무선랜, 블루투스, CDMA 등 무선네트워크로 자동 인식해 사용자가 하고자 하는 작업을 빠르게 연계시켜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되는 연구과제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오브젝트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임베디드형 컴퓨팅기기로 몸 속에 탑재되거나, 옷(웨어러블 PC)이나 시계, 메달 등에 삽입돼 인간의 감성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를 통한 진정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로 발전될 것이라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예를 들어 모바일 오브젝트가 내장된 옷을 입고 강의실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노트북의 프리젠테이션 기능이 활성화되거나, 병원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병원 의료시스템과 연동해 자신의 의료정보를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의 최종찬 SoC연구센터장은 "앞으로는 이같은 UMO가 사용자의 취향을 스스로 분석하고, 인간의 컴퓨팅 조작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감성감각 UI와 접목되는 기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의 수많은 UMO들이 서로 통신하고, 주위환경에 내재돼 있는 다른 컴퓨팅 기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술을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통부 - 전자부품연구원 공동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위에 어떤 컴퓨팅 기기들이 있는지 자동으로 인식, 사용자가 하고 싶은 작업을 주위의 컴퓨팅 기기들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오브젝트'(UMO;Ubiquitous Mobile Object)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은 인간이 소지한 소형의 무선 컴퓨터 기기가 주변에 있는 데스크톱, 프린터, 키보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컴퓨터 기기를 인지, 필요한 서비스를 주위 기기들을 통해 즉각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상황인지 기반의 자원공유형 모바일 오브젝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보통신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인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위덕 교수)의 연구과제 일환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기술이라고 전자부품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연구원측은 우선 UMPC와 같은 휴대 단말기나 소형 메달 모양의 휴대기기 형태로 모바일 오브젝트를 개발했으며, 최소한의 컴퓨팅 계산능력만을 보유한 이 모바일 오브젝트 단말들은 주위의 노트북이나 프린터, 무선모뎀, 저장장치, 키보드, 마우스 등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컴퓨팅 장비들을 지그비, 무선랜, 블루투스, CDMA 등 무선네트워크로 자동 인식해 사용자가 하고자 하는 작업을 빠르게 연계시켜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되는 연구과제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오브젝트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임베디드형 컴퓨팅기기로 몸 속에 탑재되거나, 옷(웨어러블 PC)이나 시계, 메달 등에 삽입돼 인간의 감성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를 통한 진정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로 발전될 것이라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예를 들어 모바일 오브젝트가 내장된 옷을 입고 강의실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노트북의 프리젠테이션 기능이 활성화되거나, 병원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병원 의료시스템과 연동해 자신의 의료정보를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의 최종찬 SoC연구센터장은 "앞으로는 이같은 UMO가 사용자의 취향을 스스로 분석하고, 인간의 컴퓨팅 조작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감성감각 UI와 접목되는 기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의 수많은 UMO들이 서로 통신하고, 주위환경에 내재돼 있는 다른 컴퓨팅 기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술을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