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동물 건강상태 무선으로 파악
대규모로 방목하는 가축들의 건강상태를 무선으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IBM 등에 의해 개발됐다고 레드헤링이 보도했다.
IBM이 무선통신 기술업체 텍벳(TekVet)과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가축의 귀 안에 능동형 무선인식(RFID) 태그를 삽입함으로써 현재 위치와 체온 등 각종 데이터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이 태그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일반적인 수동형 태그보다 훨씬 먼 거리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회사측은 300~500피트(약 90~150m)까지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IBM의 브라이언 스털링 RFID 담당 사장은 "아픈 동물은 무리에서 떨어져 지내려는 경향이 있고 센서에도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수동형 태그를 이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장에서 수집한 정보는 IBM 소유의 인공위성을 통해 호스팅 센터로 전달되고, 이곳에서 처리 작업을 거친다. 텍벳은 다시 이 데이터를 가공해 인터넷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육류 생산업체 △유가공 업체 △투자기관 △정부기관 등이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텍벳은 예상하고 있다.
현재는 소에게만 이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지만, 회사는 앞으로 돼지나 염소, 양 등 네 발 가진 가축 모두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규모로 방목하는 가축들의 건강상태를 무선으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IBM 등에 의해 개발됐다고 레드헤링이 보도했다.
IBM이 무선통신 기술업체 텍벳(TekVet)과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가축의 귀 안에 능동형 무선인식(RFID) 태그를 삽입함으로써 현재 위치와 체온 등 각종 데이터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이 태그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일반적인 수동형 태그보다 훨씬 먼 거리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회사측은 300~500피트(약 90~150m)까지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IBM의 브라이언 스털링 RFID 담당 사장은 "아픈 동물은 무리에서 떨어져 지내려는 경향이 있고 센서에도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수동형 태그를 이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장에서 수집한 정보는 IBM 소유의 인공위성을 통해 호스팅 센터로 전달되고, 이곳에서 처리 작업을 거친다. 텍벳은 다시 이 데이터를 가공해 인터넷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육류 생산업체 △유가공 업체 △투자기관 △정부기관 등이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텍벳은 예상하고 있다.
현재는 소에게만 이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지만, 회사는 앞으로 돼지나 염소, 양 등 네 발 가진 가축 모두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