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 금리인하로 많은 사람들이 은행 예·적금을 포기하고 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1000만 관광객을 기록한 제주도 내 분양형 호텔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 데이즈, 제주 비스타케이, 제주 리젠트마린, 제주 강정 라마다, 제주 함덕 라마다 등 수많은 분양형 호텔들이 성황리 분양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제주 분양형 호텔의 신규 건립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로 관광숙박시설 위주 관광업종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3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1일 분양형 숙박시설 위주의 투자 정책 등을 재검토해 기존 숙박시설 위주 관광업종을 체험·이용시설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전환은 기존 관광숙박시설 위주 투자유치가 토지 잠식이나 난개발, 분양수익 편중 등 문제를 가져왔다는 평가에 따른 결정이다.
제주도는 다음해까지 적용되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행으로 제주지역 관광숙박시설 시행인가가 폭발적으로 늘어 오는 2018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관광숙박시설 신설 제한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제주 분양형 호텔 시장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호텔에 투자를 하기 위한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 내 관광지 중 최고의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분양되는 '성산 라마다 호텔'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성산 라마다 호텔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98-5 일대에 지하 2층~지상 9층, 전용면적 23~38m² 총 273실 규모로 들어선다.
전 객실 테라스(전용면적 4.30~5.29m²) 설계와 함께 세계적인 호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옥상스카이 풀과 루프탑 바를 조성해놨다.
이를 통해 연 관객수 약 300만명을 기록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SBS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인 섭지코지와 하늘에 닿을 듯한 웅장한 모습의 한라산,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이국적인 요트의 모습이 어우러진 오션마리나시티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세계적인 윈덤 그룹(Wyndham Group)의 '라마다(Ramada)' 브랜드답게 이용 시설도 완벽하게 준비했다. 라마다프라자, 라마다, 라마다앙코르는 등급 중 "Upper Midscale(중상급호텔)" 브랜드다.
관광 중에도 꾸준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최신 설비의 휘트니스 센터와 회사 워크샵 및 업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고품격 연회장 등을 마련했다.
호텔은 국내 호텔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세안텍스에서 직접 운영을 맡고, 라마다 AMC에서 관리 감독을 한다.
공사비용을 100% 확보한 상태에서 분양을 시작했기 때문에 제주 지역 처음으로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서 투자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제주 계약자에게는 연간 무료숙박권 10일(관리비無, 타인양도 가능, 10일 초과 시 50% 할인), 왕복 항공권 연 2매, 골프장 6곳 준회원 대우, 아쿠아리움 50%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실투자금(50%) 대비 연 11% 확정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지원 5% 10년간 지원해준다. 계약금 10%, 잔금 40%다.
준공은 오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88-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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