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정위, 대명소노·티웨이항공 기업결합 승인…서준혁 항공 진출 꿈 이뤘다

입력: 2025-06-11 11:13 양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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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추가 확인 후 오늘 입장 발표"

대명소노그룹이 공정위의 기업결함 심사 승인을 얻어 티웨이항공을 품에 안게됐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공정위 심사 승인을 얻었다"며 "자세한 사항은 추가 확인을 거쳐 오늘 중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공정위)는 지난 10일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지난 2월 티웨이홀딩스 지분을 인수한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예림당과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티웨이항공 지분 28.02%(6035만1346주)와 기존 보유분 26.77%(5766만4209주)를 더해 54.79%(1억1801만5555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으며 대명소노 항공사업테스크포스(TF) 임원들이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대거 편입될 전망이다.양호연기자 hyy@dt.co.kr

[속보] 공정위, 대명소노·티웨이항공 기업결합 승인…서준혁 항공 진출 꿈 이뤘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 대명소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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