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임상시험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임상운영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2025년 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임상시험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 정체성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직무는 △CRA(Clinical Research Associate) △DM(Data Manager) △MW(Medical Writer) △RA(Regulatory Affairs) △ STAT(Biostatistician) 등 5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제이앤피메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 시 하나의 직무를 선택해 채용 전형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입사 후 약 4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정규직 전환 평가를 받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과 2차 면접, 처우 협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서는 영어 성적과 GCP 교육 수료증 제출이 필수이며, 직무 이해도와 조직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는 서술형 문항도 포함될 예정이다.
채용에 앞서 이달 21일, 지원자들을 위한 오픈하우스 행사가 제이앤피메디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채용설명회와 함께 직무별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공채 1기 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과 성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문진희 제이앤피메디 피플실 실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열정 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도 공채 1기와 마찬가지로 체계적인 온보딩과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 초기부터 방향성 있는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