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붉은 사막, 글로벌 게임 행사서 시장 기대감·개선 요소 확인
붉은 사막, 글로벌 게임 행사서 시장 기대감·개선 요소 확인
펄어비스는 14일 1분기 매출액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검은사막'은 1분기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X|S 버전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이브 온라인'은 '레버넌트' 확장팩 추가 업데이트와 함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대작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해 고품격 그래픽과 물리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하며 전세계 이용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인플루언서 등 영상 반응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참고해 시장 및 이용자 기대감 상승을 확인했다. 또한 팍스 이스트에서 게임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조작·콘솔 컨트롤 최적화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이에 게임 출시 전까지 해당 피드백을 개선하며 최적화할 예정이며 콘솔에서의 재미 확충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6월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신규 빌드도 시연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하며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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