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간 대비 25% 성장한 미화 6억 1,600만 달러의 매출 기록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Jeff Green)은 "올 1분기에도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전년 동기간 대비 25% 증가한 미화 6억 1,6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실적을 이뤄냈다. 우리는 작년 4분기에 시행한 전략적 개선 조치들이 초기부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낳는데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이번에 거둔 실적을 모멘텀 삼아 앞으로도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시장을 선도하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오픈 인터넷 환경에서 데이터 기반 미디어 바잉을 중시하는 마케터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역량 있는 회사로서의 위상을 이어 가리라 낙관한다"라고 말했다.
그린 CEO는 이어,"연초부터 거시적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2025년은 마케터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도적인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오픈 인터넷을 적극 활용해 비즈니스 차별화와 성장을 이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자랑하는 AI 기반 미디어 플랫폼인 코카이(Kokai)는 마케터들이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강의 솔루션이다. 많은 제약점을 가진 월드가든(Walled Garden)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오픈 인터넷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원하는 고객사를 지원하는데 있어 누구보다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분기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기록한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11년 동안 이어진 성과의 연장선상에서, 올 1분기에도 95% 이상의 강력한 고객 유지율(Customer Retention)을 달성했다.
둘째,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비벡쿤드라(Vivek Kundra)가 합류했다. 쿤드라 COO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고성장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풍부한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세일즈포스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전략적인 산업 확장과 기업 혁신을 통해 세일즈포스의 매출을 20억 달러에서 8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쿤드라 COO는 미국 정부 최초의 최고정보책임자(CIO)로서 800억 달러에 달하는 기술 관련 투자를 총괄했으며, 미 연방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고 국가 사이버보안을 강화했으며 글로벌 오픈 데이터 이니셔티브(global open data initiative)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제 그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 글로벌 운영을 총괄하며, 회사가 데이터 기반 광고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셋째,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유저와 관련성 높은 광고라는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유저에게 정보 제어 권한을 부여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보다 최우선을 두는 업계 전반의 접근 방식인 UID2(Unified ID 2.0)에 대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UID2는 서드파티 쿠키를 대체하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대안으로써 이와 관련된 최신 파트너십 및 연동/지원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페리온(Perion)은 광고주들이 인증된 오디언스(authenticated audiences)를 보다 정밀하게 타겟팅할 수 있도록 UID2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의 유력 출판사인 도요게이자이(Toyo Keizai)는 사용자 신뢰를 강화하고 광고주를 위해 자사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보다 적절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도록 UID2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피에메(Piemme) 역시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방식으로 오디언스를 정확하게 식별해 퍼블리셔들이 자신들의 광고 인벤토리를 효과적으로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EUID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네번째로는 오픈패스(OpenPath) 관련 사항이다. 오픈패스(OpenPath)는 오픈 인터넷 환경에서 고객사들이 프리미엄급 퍼블리셔들과 간소화된 방식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급 경로의 지원을 통해, 오픈패스(OpenPath)는 이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참여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는 자사 뉴스 콘텐츠에 대한 광고 수요를 보다 직접적이고 투명하며 효율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오픈패스를 도입했고, 가디언(The Guardian) 역시 주요 시장에서 프로그래매틱 광고 판매(programmatic ad sales) 방식을 간소화하고 광고주들에게 영국내 자사 인벤토리에 대한 투명하고 직접적인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패스와의 연동을 선택했다. 또한 뉴욕포스트(NY Post)는 오픈패스와 연동한 후 1년 만에 인벤토리 필레이트(fill-rate)가 8.6배 증가했으며, 웹 디스플레이 기반 프로그래매틱 광고 수익은 97%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신세라(Sincera) 인수 계약이 지난 1분기에 마무리되었다. 신세라 인수와 관련된 매출은 없다. 신세라는 광고 생태계에 객관적이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디지털 광고 데이터 회사이며, 신세라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더 트레이드 데스크 플랫폼과 연동하면 광고주들은 자신들이 구매하는 광고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해당 광고 관련 임프레션을 더욱 잘 평가할 수 있다.
자사주 재매입과 관련된 사항으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2025년 1분기 미화 3억8,600만 달러에 해당하는 클래스 A 보통주를 재매입한 바 있으며 2025년 3월 31일 기준으로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수 있는 승인 금액은 미화 6억 3,100 만 달러에 달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 2025년 1분기 및 연간실적 관련 영어 보도자료 원본'을 참조하면 된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