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 이유로 사임…사업 방향성 변동 없어"
30일 SK쉴더스는 홍 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홍 대표는 이날 이사회 개최 전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 사임이 사업 성과나 최근 보안 이슈와는 무관하며, 기존에 추진 중인 업무와 과제는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이사회 주도로 검토 중이다. 회사는 관련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홍원표 부회장께서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셨다"며 "이번 사임에 따른 조직 개편이나 사업 방향의 변화는 없으며 기존 과제는 안정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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