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29일 발표된 '2025 포브스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 40'에서 셀럽지수 32.28로 종합 5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트로트 황제에 등극했다.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는 현재 회원 수 약 21만명으로 다음카페 팬덤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작년 공개된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넷플릭스에서 11주 연속 대한민국 톱10 영화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학회는 제35회 정기학술발표대회의 제목과 주제를 '임영웅'으로 선정하며 그의 사회문화적인 영향력을 분석하는 학술대회를 열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이문세의 곡을 리메이크한 '사랑은 늘 도망가',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한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이 있으며 전체 누적 스트리밍 116억 회를 돌파하며 솔로 가수로서는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SNS 왕좌는 압도적인 언급량으로 임영웅이 차지했으며 조사 기간 145만건을 기록해 2위 세븐틴의 27만건과 큰 격차를 보였다. 임영웅의 팬들은 그의 신곡 발매와 콘서트 소식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임영웅이 올린 일상 사진과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포브스 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는 '포브스 코리아'가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산업에서 뛰어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들을 선정해 공개한다. 각 스타들의 한 해 수입과 언론, 소셜미디어, 방송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이를 수치화해 총점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점수가 매겨진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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